[정치오늘] 원희룡 탈당…바른미래당 ˝기회주의˝ 비판
[정치오늘] 원희룡 탈당…바른미래당 ˝기회주의˝ 비판
  • 김병묵 기자
  • 승인 2018.04.10 2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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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

▲ 10일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뉴시스

원희룡, 바른미래당 탈당…바른미래당은 비난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10일 바른미래당을 탈당했다. 바른미래당은 이에 "간보는 기회주의 정치는 오래가지 않는다"고 일갈했다.

원 지사는 이날 제주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랜 고뇌 끝에 오늘 바른미래당을 떠난다”며 “정치를 시작하며 가졌던 개혁정치의 뜻을 현재의 정당구조에서는 실현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저 자신부터 철저하게 거듭나 민생과 통합의 정치의 길로 매진하겠다”며 “현재 특정정당에 매이지 않고, 당파적인 진영의 울타리도 뛰어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바른미래당 권성주 대변인은 같은 날 논평을 내고 "철저히 당선가능성을 가늠자로 간만 보다 선거가 임박해 원하는 만큼의 지지율이 되지 않자 무소속을 선택하겠다는 원희룡 지사의 모습에 무거운 씁쓸함과 연민을 느낀다"며 "정치는 부끄러우면 끝이라는 걸 깨달아주길 바란다"고 비난했다.

▲ 10일 기념촬영하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운데)와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왼쪽), 한국당 송아영 부대변인. ⓒ뉴시스

한국당, 서울시장 후보에 김문수 세종시장 후보에 송아영

자유한국당은 10일 서울시장 후보에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세종시장 후보에 송아영 부대변인 공천을 사실상 결정했다.

한국당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홍준표 당 대표와 김성태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두 사람에 대한 추대 결의식을 열었다. 이 자리엔 서울시당 의원들과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김 전 지사는 "수도 서울의 600년 역사를 지워버리고 이상한 남북 간의 교류와 화합을 말하는 세력들이 어떤 세력인지 저는 체험으로 잘 알고 있다"면서 "그들이 청와대에 있다. 저와 같이 감옥에 산 사람들이다. 이들이 한 일이 무엇인지 저는 잘 알고 있다. 선거를 떠나 이런 것을 방치한다면 제 양심에서 이 시대의 김문수는 죽은 삶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송 부대변인은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유일한 여성 후보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세종이 행정 신도시를 넘어 경제·문화·사회·교육에 이르기까지 국가의 중심 도시로 거듭나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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