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군산-중국 석도 카페리 취항 10주년 및 항차 증편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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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군산-중국 석도 카페리 취항 10주년 및 항차 증편 기념식 개최
  • 정진호 기자
  • 승인 2018.04.11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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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정진호 기자) 

▲ 군산-중국 석도 카페리 취항 10주년 및 항차 증편을 기념하기 위한 취항식이 지난 9일 군산항 국제여객선터미널에서 개최됐다. ⓒ 군산시

군산-중국 석도 카페리 취항 10주년 및 항차 증편을 기념하기 위한 취항식이 지난 9일 군산항 국제여객선터미널에서 개최됐다.

이번 기념식에는 문동신 군산시장, 송하진 전북도지사, 박정희 군산시의회 의장, 쑨쌘위 중국 총영사, 석도국제훼리(주) 김상겸 대표이사, 항만유관기관장, 한국선급, 한국선주협회, 한중카페리협회 등 항만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문동신 군산시장은 “해운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군산 지역에 외항 선사를 세우고 지난 10년 동안 묵묵히 그 자리를 지킨 석도국제훼리㈜ 김상겸 대표이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항차 증편으로 한중간 데일리 서비스가 가능해져 도내 기업의 군산항 이용으로 물류비가 절감될 뿐만 아니라 군산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석도국제훼리㈜의 김상겸 대표이사는 “지난 10여 년 동안 어려움도 많았지만 지역 유일의 외항 선사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지내온 결실로 10주년 기념식을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군산항을 대중국 수출 전진기지로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군산시는 2006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컨테이너화물 유치지원조례를 제정하고 군산항을 이용해 컨테이너화물을 수출입하는 선사, 화주, 포워더 및 물류기업에 약 200억 원을 지원해왔다. 아울러 전라북도 및 해수청과 함께 군산항화물유치단을 꾸려 도내 기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등 군산항 컨테이너 화물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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