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넥슨이 12일 서초구 넥슨아레나에서 ‘피파온라인4 론칭 영상 시사회’를 열고 서비스 일정을 공개했다.
넥슨에 따르면 1차 CBT와 2차 CBT에서 받았던 피드백들과 함께 오는 5월 17일 피파온라인4가 오픈된다. 특히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수비 모드’도 ‘기본 수비’와 ‘전략 수비’ 모두 지원하되, 유저간 매치인 PvP 플레이에서는 ‘전략 수비’만 적용하기로 결정됐다.
또한 유명 선수들의 첫 국제무대 데뷔 시즌인 ‘세계 국가대항전데뷔’(NHD, National Hero Debut),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로 구성된 ‘팀 코리아 아이콘’(TKI, Team Korea Icons), 팬투표로 구성된 ‘18TOTY’(Team Of The Year)’등 ‘출시 시즌’ 선수에 대한 정보도 공개됐다는 후문이다.
이와 관련 이정헌 넥슨 대표는 “많은 관심과 조언을 아끼지 않는 이용자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여러 차례 테스트를 거쳐 드디어 오픈을 앞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분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더욱 만족하실 수 있는 게임과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넥슨은 프리미어리그 구단 ‘멘체스터 시티’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클럽투어’, ‘뷰잉 파티’ 등을 비롯해 ‘피파온라인 4’를 통한 맨체스터 시티 소속 공식 e스포츠 선수 선발 등 다양한 활동을 예고했다.
한편 넥슨은 피파온라인3의 전체 계정수는 1300만여개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동시접속자수도 2014년 7월 기준, 최대 약 86만 명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유저 매치수 104억 회, 총 등점 363억 골, 플레이시간 총합 약 26만 년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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