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윤지원 기자)
13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7개 오픈마켓에 대해 브랜드 평판조사 결과 1위는 인터파크, 2위는 옥션, 3위는 티몬 순으로 분석됐다. 이는 2018년 3월 11일부터 2018년 4월 12일까지 브랜드 빅데이터 2937만9459개를 수집·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습관과 평판을 살펴본 결과이다. 지난 3월 오픈마켓 브랜드 빅데이터 2549만5957개와 비교하면 15.23% 증가했다.
오픈마켓은 판매자와 구매자에게 모두 열려 있는 인터넷 중개몰을 말한다. 개인과 소규모 판매업체 등이 온라인에서 자유롭게 상품을 거래할 수 있다. 오픈마켓은 인터넷 쇼핑몰에서의 중간유통마진을 생략할 수 있어 기존의 인터넷 쇼핑몰보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로 물품 공급이 가능하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오픈마켓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사회적 공헌지표로 측정된다.
2018년 4월 오픈마켓 브랜드평판 순위는 인터파크, 옥션, 티몬, 11번가, 쿠팡, G마켓, 위메프 순으로 분석됐다.
1위 인터파크 브랜드는 참여지수 79만4592, 미디어지수 162만4455, 소통지수 180만4676, 커뮤니티지수 43만4278, 사회공헌지수 52만826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18만6265로 분석됐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438만5746와 비교하면 18.25% 상승했다.
2위 옥션 브랜드는 참여지수 138만4342, 미디어지수 85만1634, 소통지수 149만8591, 커뮤니티지수 48만7552, 사회공헌지수 83만833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06만451로 분석됐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409만4836와 비교하면 23.58% 상승했다.
3위 티몬 브랜드는 참여지수 102만8021, 미디어지수 40만5405, 소통지수 70만4391, 커뮤니티지수 31만2650, 사회공헌지수 202만405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47만4522로 분석됐다. 지난 3월 브랜드평판지수 268만2329와 비교하면 66.81%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18년 4월 오픈마켓 브랜드평판 결과 1위는 인터파크 브랜드로 분석됐다”라며 “오픈마켓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하니 지난 3월 오픈마켓 브랜드 빅데이터 2549만5957개와 비교하면 15.23% 증가했다. 세부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1.64% 하락, 브랜드이슈 51.76% 상승, 브랜드소통 0.27% 상승, 브랜드확산 17.12% 상승, 브랜드공헌 47.70% 상승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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