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배당사고 ‘자성결의대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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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배당사고 ‘자성결의대회’ 진행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4.15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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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훈 대표이사 등 전 임직원 참여…자필반성문 작성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구성훈 대표이사(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를 비롯한 삼성증권 임직원 전원이 지난 14일 실시한 ‘자성결의대회’에서 고객들을 향한 사죄의 반성문을 작성하고 있다. ⓒ삼성증권

삼성증권이 지난 14일 서초금융연수원에서 6일 발생한 우리사주 배당사고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스스로 반성하는 ‘자성결의대회’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구성훈 대표이사를 비롯해 부서장급 이상 전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사고와 관련해 고객들이 지적한 여러 문제점에 대해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석자 전원이 각자 이번 사고에 대해 사죄하는 반성문을 작성했다.

구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이번 사고와 관련된 회사의 잘못을 스스로 강하게 질책하고, 뼈를 깎는 각오로 통렬히 반성하고 도덕성을 재무장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아울러 현재 진행하고 있는 피해 투자자 구제와 재발방지작업이 조속히 마무리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결의했다.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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