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제주항공, 사이판 항공권·숙박 패키지 상품 선봬
제주항공은 인천국제공항과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사이판 행 항공권과 숙박을 한데 묶은 에어텔 상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제주항공 온라인 트래블라운지를 통해 판매되는 이번 상품은 부산 출발의 경우 17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인천 출발은 야간편에서만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기본예약조건은 성인 2명이 식사를 포함하지 않은 3박을 기준으로 오션뷰호텔은 최저 88만5800원부터, 하얏트리젠시는 114만900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아시아나, 재무안정성 강화 통해 신용등급 ‘A’ 목표
아시아나항공은 지속적인 실적향상과 개선된 재무안정성을 통해 시장의 신뢰를 회복, 오는 2020년까지 대외 신용등급을 투자안정등급인 A등급까지 상향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2016년부터 △비수익노선 구조조정 △서비스 프로세스 개선 △인력 및 조직효율성 증대 △비용절감 및 부대수입 제고 등의 경영정상화 과정에 돌입한 바 있으며, 지난 해에는 별도 기준 2524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함으로써 2011년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는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인 에어서울이 수익성 높은 노선을 기반으로 흑자전환 기대감을 키우고 있는 한편 남북한 화해 분위기 조성과 중국 한한령 해소 등에 힘입어 실적 전망을 밝히고 있다는 설명이다.
에어서울, 업계 첫 실시간 SNS 채용 설명회 실시
에어서울은 오는 27일까지 캐빈승무원 신입·경력사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관련 SNS 채용 설명회는 오는 23일 갖는다.
에어서울 공식 페이스북·유튜브를 통해 생방송으로 실시하는 SNS 설명회에는 에어서울 인사 담당자와 현직 캐빈승무원이 등장, 회사소개와 함께 캐빈승무원 직무의 특성, 근무환경, 사내문화, 인사제도에 이르기까지 모든 궁금증을 해결해 줄 예정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에어서울이 신생 항공사로서 젊고 활기 넘치는 항공사를 지향하고 있는 만큼, 채용 부문에 있어서도 항공 업계에서는 최초로 SNS 설명회 방식을 도입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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