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 제품 전시·보리 수제맥주 시음행사·보리빵 홍보 체험관 운영해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한설희 기자)
군산시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군산꽁당보리축제’가 올해 13돌을 맞이했다.
시는 지난 4~7일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를 찾아 떠나는 꽁당보리 여행'이라는 테마로 꽁당보리축제를 개최해 다양한 농촌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끝없이 펼쳐지는 보리밭 사잇길을 걸으며 사진을 찍는 것은 물론,‘어린이 행복도시’에 맞는 다채로운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 및 농촌체험관광이 즐비해 참가자들의 오감을 사로잡았다. 대표적인 축제 성공모델로 꼽히는 꽁당보리축제는 △보리관련 제품 전시 홍보 △보리 수제맥주 시음행사 △보리빵‘보리진포’홍보 체험관 운영 등을 통해 군산명품보리의 생산·가공·유통의 흐름을 이해하고 관광객에게 군산명품보리와 친숙해지는 시간을 제공한다.
지난 2006년 미성지역 농민들 사이에서 소박하게 시작됐던 이 행사는 미성농업발전협의회를 중심으로 한 군산시 산하 축제추진위원회의 주최로 확대돼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했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요즘 침체된 지역경제로 모두가 힘들고 지쳐있지만 보릿고개를 넘길 때의 지혜로 5월 군산꽁당보리축제를 통해서 기운을 충전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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