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오늘] ING생명, ‘건강증진형 보험’ 배타적 사용권 획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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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오늘] ING생명, ‘건강증진형 보험’ 배타적 사용권 획득 등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8.04.17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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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 ING생명은 ‘국민체력100’ 사업과 연계한 건강증진형 보험상품인 ‘무배당 라이프케어 CI종신보험’이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3개월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ING생명

ING생명, ‘건강증진형 보험’ 배타적 사용권 획득

ING생명은 ‘국민체력100’ 사업과 연계한 건강증진형 보험상품인 ‘무배당 라이프케어 CI종신보험’이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3개월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일 출시한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스포츠복지 사업 ‘국민체력 100’과 연계한 보험 상품이라는 점에서 그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체력인증 결과에 따라 보험료를 최대 50만 원까지 현금으로 돌려줘 유용성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배타적 사용권 부여에 따라 앞으로 다른 생명보험사는 3개월 동안 이와 유사한 상품을 출시할 수 없다.

박익진 ING생명 부사장은 “라이프케어 CI종신보험은 정부(국민체육진흥공단)와 회사, 그리고 ING생명의 걷기 어플리케이션인 ‘닐리리만보’가 결합된 선도적인 건강증진형 보험”이라며 “ING생명은 이번 배타적 사용권 획득을 계기로 고객의 건강증진과 손해율 개선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4차산업 기반의 보험상품을 선보여 소비자 편익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KB생명보험은 지난 1일 출시한 신개념 변액연금보험 상품인 ‘투자의힘 무)KB변액연금보험’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 했다고 17일 밝혔다. ⓒKB생명보험

KB생명보험, ‘투자의힘 무)KB변액연금보험’ 배타적사용권 획득

KB생명보험은 지난 1일 출시한 신개념 변액연금보험 상품인 ‘투자의힘 무)KB변액연금보험’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 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2일 열린 생명보험협회 제2차 신상품 심의위원회는 '투자의힘 무)KB변액연금보험'의 독창성, 진보성 등을 높이 평가하여 6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부여 하였다. 배타적사용권이란 일종의 독점영업권으로 상품의 독창성, 진보성, 유용성 등을 평가해 일정기간 독점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것이다.

'투자의힘 무)KB변액연금보험'은 업계 최초로 최저연금적립금(GMAB)보증을 중도에 선택 할 수 있도록 개발한 상품이다. 주식시장의 상황에 따라 최저연금적립금 보증을 고객이 직접 On, Off 할 수 있도록 하여, 계약자가 능동적으로 수익률 관리를 할 수 있게 하였다. 최저연금적립금 보증옵션은 연금개시 전 횟수에 제한 없이 선택할 수 있다.

KB생명보험 관계자는 “기존 변액연금보다 공격적인 투자가 가능하면서도 고객이 원하는 시점마다 보증을 선택할 수 있어 수익률 관리에 유용한 상품"이라며 "이번 배타적사용권 획득은, KB생명보험이 추구하는 고객가치 제고 의지와 상품개발 역량을 볼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MG손해보험이 17일 고객중심의 ‘태블릿PC 전자청약 시스템’을 오픈했다.ⓒMG손해보험

MG손해보험, 고객중심 ‘태블릿PC 전자청약 시스템’ 오픈

MG손해보험이 17일 고객중심의 ‘태블릿PC 전자청약 시스템’을 오픈했다.

이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태블릿PC를 활용해 전자청약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 설계사가 고객과 마주앉아 태블릿PC로 보험 가입설계부터 청약까지 모든 절차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기존에는 고객과 상담 시 수 차례에 걸쳐 가입설계서, 청약서 등을 인쇄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상담 즉시 가입설계, 담보수정, 청약 등이 가능해졌다. 또 계약 시 관련 내용을 충분히 듣고 확인했다는 서명과 본인인증 절차가 필수로 진행돼 고객 신뢰도 향상 및 완전판매율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MG손보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오픈을 통해 고객편의뿐 아니라 설계사의 활동량까지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전자청약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고객니즈를 반영한 영업활동자료를 다양하게 탑재하는 등 보다 실용적인 시스템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한화생명은 17일 새벽(한국시간) 마감한 해외 신종자본증권 수요예측에서 총 예정금액 10억 불을 초과하는 수요가 몰리며 성공적으로 발행을 완료했다. ⓒ한화생명

한화생명, 신종자본증권 해외 발행 성공

한화생명은 17일 새벽(한국시간) 마감한 해외 신종자본증권 수요예측에서 총 예정금액 10억 불을 초과하는 수요가 몰리며 성공적으로 발행을 완료했다.

발행금리는 전일 미국채 5년물 금리(2.70%)에 가산금리(2%)를 더한 4.70%이며 입찰 참여 기관은 73개, 경쟁률은 1.6배로 나타났다.

한화생명 홍정표 경영지원실장은 “이번 신종자본증권 해외발행은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한국 금융사의 미화 신종자본증권 중 최저 가산금리로 기록됐다”며 “또한, 발행규모 10억불은 역대 국내 영구채 규모로는 2007년 우리은행이 미화로 발행한 이후, 10여 년 만에 최고 금액으로 올해 발행한 한국물로도 가장 많은 금액”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은 2017년 발행한 5,000억원의 원화신종자본증권과 더불어 이번 발행을 통해 2021년 시행 예정인 IFRS17을 체계적이며 계획적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전사적인 역량을 모아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담당업무 : 국제부입니다.
좌우명 : 행동하는 것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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