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클라우드 혁신 공유 ‘Summit Seoul 2018’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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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클라우드 혁신 공유 ‘Summit Seoul 2018’ 개최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4.18 1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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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장정욱 AWS코리아 전무 “디지털 시대 클라우드 도입 필수”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AWS Summint Seoul’에서 행사 시작을 알리는 장정욱 AWS코리아 전무 ⓒ브라이먼

“디지털 시대에 클라우드는 새로운 표준이 됐다. 고객 경험 혁신과 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클라우드 도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장정욱 AWS코리아 전무는 행사 시작에 앞서 이와 같이 말했다. 장 전무의 말마따나 클라우드 서비스는 금융, 제조, 커머스, 스타트업 등 경계를 뛰어넘어 광범위하게 도입·활용되고 있다.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과 혜택 그리고 이를 토대로 한 국내외 다양한 비즈니스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이 마련됐다. 국내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행사 ‘AWS Summit Seoul 2018’이 18일부터 1박2일 간 일정으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각 기업의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스타트업에서부터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에서 AWS를 바탕으로 한 비즈니스 혁신 및 성공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올해 행사에는 버너 보겔스(Werner Vogels) 최고 책임 기술자(CTO), 스와미 시바수브라마니안(Swami Sivasubramanian) 인공지능 책임자 등 AWS 핵심 인원들이 방한하는 등 규모가 한층 더 확대됐다.

▲ 버너 보겔스(Werner Vogels) AWS CTO가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AWS Summit Seoul 2018’ 기조연설 중 AWS가 제공하는 서비스 및 특성 등을 설명하고 있다. ⓒ브라이먼

행사 중에는 60여 개의 다양한 고객, 파트너들의 서비스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클라우드 전시회 ‘AWS EXPO’도 운영된다. 일례로 AWS의 클라우드 부스에서는 AWS 신기술을 직접 몸으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자율주행 자동차 써킷, 인공지능(AI) 자동차, 가상현실(VR) 등의 체험 존이 마련됐다.

장정욱 AWS코리아 전무는 “AWS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큰 규모의 사업”이라며 “2017년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51억 달러로 연간 200억 달러 이상의 사업이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행사가 고객들이 실제로 클라우드를 통해 어떤 혁신이 가능한지, 그에 따라 어떠한 혜택이 있는지 등을 알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AWS는 2006년부터 아마존이 자체 보유하고 있던 백엔드 기술 플랫폼을 사용해 개발사 고객들에게 웹 서비스를 제공한 것에서 출발한 서비스다. 높은 신뢰성과 확장성 그리고 저비용이 대표적 장점으로 꼽힌다. 현재 전 세계 190개국에 걸쳐 대기업을 비롯해 정부기관, 스타트업에 이르기까지 수백만의 고객을 확보했다.

이미 한국에서도 직방, 쏘카, 요기요(이상 스타트업)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이상 게임), 신한금융그룹, KB국민은행, 미래에셋대우(이상 금융), 삼성, LG, SK플래닛(이상 엔터프라이즈) 등 유수의 기업들이 AWS를 도입·활용하고 있다.

AWS는 컴퓨팅, 네트워킹,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모바일 서비스, 사물인터넷(loT),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125여 개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WS서비스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브라질, 유럽, 일본, 싱가포르, 호주, 인도, 중국 등에 위치한 전 세계 18개의 리전(Region)과 1개의 로컬 리전(Local Region) 그리고 54개의 가용영역(Availability Zone)을 통해 제공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AWS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5번째 리전인 서울 리전이 지난 2016년 1월 7일부터 가동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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