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권오준 회장 사퇴, 외부 압력 전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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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권오준 회장 사퇴, 외부 압력 전혀 없었다"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8.04.18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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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포스코가 권오준 회장의 사퇴 의사 표명과 관련해 정치권의 압력설이나 검찰 내사설은 전혀 관련이 없음을 못박았다.

포스코는 18일 권오준 회장이 임시이사회 자리에서 사의를 표명한 배경에 대해 이같이 밝히며, 이미 본인 스스로도 주변에 사퇴 의사를 밝혀온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권 회장이 회사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4년 간의 강행군 속에 피로가 누적됐다"며 "최근 건강검진을 받으면서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조언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창립 50주년 행사를 마무리한 후에는 다음 50년을 위한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부연했다.

한편 포스코는 후임 회장이 선임될 때까지 권오준 회장이 회장직을 지속하는 한편, CEO 승계 카운슬을 운영해 가급적 빠른 기간내 후임 선임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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