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온비드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 사용 물품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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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온비드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 사용 물품 매각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8.04.22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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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 캠코 본사 전경 ⓒ 캠코

캠코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대회(이하 평창 동계올림픽)' 사용 물품 3만395개를 매각한다고 22일 밝혔다.

금번 매각은 국내에서 개최된 국제경기대회 물자를 최초로 공개 매각하는 것으로, 지난해 11월 체결된 ‘올림픽 대회물자 처분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포괄적 업무 협약’의 후속조치다.

이번 매각대상 물품에는 △냉장고(112대) △휠체어(273대) △소화기(521대) △금고(169개) △휴지통(1만8182개) △차단벨트(1만1138개) 등이 포함돼 있으며, 최저입찰가 기준 약 5억6000만원 규모다.

금번 매각을 시작으로 캠코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잔여 대회물자를 순차적으로 매각할 계획이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이번 매각을 시작으로 전 국민의 관심사였던 올림픽 대회물자 처분을 본격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캠코는 대회물자의 원활한 처분을 통해 평창 올림픽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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