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오늘] 차기 대권주자 5인, 지방선거서 살아 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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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오늘] 차기 대권주자 5인, 지방선거서 살아 남을까?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4.23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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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4.27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남북제정당사회단체대표자 연석회의 7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경교장복원민족추진위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마지막 청사인 경교장은 삼성 소유로 돼 있어 절반만 복원된 문화재라며 삼성강북병원 신축건물이 착공되면서 원형복원의 길은 더욱 멀어졌다,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시사오늘

“文대통령, 남북정상회담 전 경교장 방문”

4.27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민족통일운동가들이 문재인 대통령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마지막 청사인 ‘경교장’ 방문을 촉구했다. 문 대통령이 백범 김구 선생의 통일염원을 안고 판문점으로 가 남북연석회의 정신을 계승하고 평화협정 체결을 바라는 뜻에서다.

이들은 또 “경교장이 삼성에 가로막혀 절반만 복원됐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약속대로 경교장을 원형 복원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어 “삼성강북병원이 신축건물을 짓고 있어 경교장 원형복원은 더욱 멀어지게 됐다”며 “국가문화재 경교장을 삼성으로부터 되찾을 수 있도록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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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서울시장은 최초의 3선 서울시장을 향해 거침없이 진군하고 있다 ⓒ 뉴시스

차기 대권주자 5인, 지방선거서 살아남을까?

지방선거는 ‘지역 일꾼’을 선출하는 행사다. 그러나 정치권에서는 지방선거에 또 다른 의미를 부여한다. ‘대권 등용문(登龍門)’ 역할이 그것이다. 서울시장 출신인 이명박 전 대통령을 비롯해 고건 전 서울시장, 손학규 전 경기지사, 이인제 전 경기지사 등 수많은 정치인들이 지방선거를 통해 대권과의 거리를 좁힌 바 있다.

6·13 지방선거 역시 이런 흐름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박원순 서울시장, 바른미래당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 남경필 경기지사, 이재명 전 성남시장, 원희룡 제주지사 등 ‘차기 지도자’로 꼽히는 인물들이 대거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6월 13일, 이들은 당선증을 손에 쥐고 대권을 향해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을까. <시사오늘>이 이들의 상황을 짚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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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선승리 확정 후 환호하는 지지자들과 악수를 나누는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이재명 전 성남시장. ⓒ뉴시스=이재명캠프 제공

박원순·이재명·이용섭 경선승리…˝이변 없었다˝

더불어민주당의 주요광역시도단체장 경선이 마무리단계다. 20일 당내 경선을 통해 서울시장 후보로 박원순 시장, 경기도지사 후보로 이재명 전 성남시장, 광주시장 후보로 이용섭 전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각각 선출됐다. 남은 한 자리인 대구시장 후보직은 21일 결정된다.

박 시장은 박영선-우상호 의원의 추격을 뿌리치고 66.26%를 득표하며 압승했다. 결선투표제를 도입했지만 박 의원은 19.59%, 우 의원은 14.14%에 그치며 결선은 이뤄지지 않았다.

민주당의 한 당직자는 21일 <시사오늘>과의 통화에서 “민주당의 다양한 악재로 인해 지지층의 쏠림현상이 일어난 것 같다. 그 외에도 인지도의 차이 등을 비롯해 여러 요소가 어우러져, 예상보다 더 큰 차이를 만든 것 같다”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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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9월 4일 합동참모본부가 북한 6차 핵실험 도발에 대응해 동해에서 현무2 탄도미사일을 실사격 하고 있다. ⓒ뉴시스=국방부 제공

北,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ICBM 발사중지

북한이 오는 27일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시험발사도 중지할 예정이다.

앞서 북한은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2006년 10월9일 1차 핵실험을 시작으로 작년 9월3일까지 총 6차례 핵실험을 실행한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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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관계된 민주당원 댓글 조작 사건인, 이른바 '드루킹 사건'이 게이트로 번질지 주목되고 있다. ⓒ시사오늘 그래픽=김승종

드루킹, ‘게이트’로 번지나…커지는 의혹 ‘넷’

게이트로 번질까, '드루킹 사건'이 점점 커지고 있다.

“깨끗한 얼굴을 하고 뒤로는 더러운 짓 했던 놈들이 언젠가는 메인 뉴스 장식하는 날이 곧 올 것"이라던 ‘드루킹’ 말대로 세간의 관심은 민주당원의 댓글조작 논란이 과연 현 정부와 여당이 관계된 게이트로 번질지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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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른미래당은 ‘보수의 심장’ 대구와 ‘진보의 성지’ 호남 지역의 광역단체장 후보를 단 한 명도 내지 못해 지역주의 극복 및 동서화합이라는 창당 의미가 무색해진 상황이다. ⓒ뉴시스

대구시장-광주시장-전남·전북지사, 無… 3無 바른미래당, 창당 의미 ‘무색’

20일 바른미래당이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를 포함 5개 지역의 공천을 확정했으나, ‘보수의 심장’ 대구와 ‘진보의 성지’ 호남 지역의 광역단체장 후보를 단 한 명도 내지 못해 지역주의 극복 및 동서화합이라는 창당 의미가 무색해진 상황이다.

최근 공개된 바른미래당의 공천 명단에 따르면, 지방선거 1차 공천 기간 중 대구시장을 비롯해 전남·전북지사 후보 및 광주시장의 공천 신청자는 전무(全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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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일 서울 롯데시네마 본사에서 열린 시드장학금 수여식에서 차원천 대표(뒷줄 왼쪽에서 둘째)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롯데시네마

˝드리미들의 꿈을 응원합니다˝… 롯데시네마, 시드장학금 수여식 개최

롯데시네마는 지난 20일 서울 본사에서 ‘제3회 롯데시네마 시드장학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총 12명의 ‘드리미’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드리미는 롯데시네마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 직원을 뜻한다.

‘시드장학금’은 롯데 ’시’네마 ‘드’리미를 위한 장학금으로, 아직 씨앗(seed)과 같은 드리미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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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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