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기관 빅데이터 활용, 5년간 40배 이상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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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기관 빅데이터 활용, 5년간 40배 이상 상승
  • 윤지원 기자
  • 승인 2018.04.2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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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건에서 2017년 447건으로 상승, 예산도 8배 이상 불어나...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윤지원 기자)

최근 5년간 행정기관의 빅데이터 분석사업 건수가 12건에서 447건으로 대폭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2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5년(2013~2017년)간 중앙행정기관 및 산하공공기관 43개, 지방자치단체 243개에서 총 782건의 빅데이터 분석사업이 추진됐다.

2013년 12건으로 시작한 빅데이터 분석사업은 2014년 67건, 2016년 116건, 2016년 140건으로 미미한 증가량을 보이다 지난해인 2017년 447건으로 대폭 증가했다.

지자체의 경우 빅데이터 분석사업 건수가 2016년 67건에서 329건으로 약 5배 증가했다.

빅데이터 분석사업 분야로는 공공행정이 236건으로 가장 많았고 문화관광 131건, 재난안전 74건, 보건의료 67건, 산업고용 57건 등이 활발하게 진행됐다.

최근 5년간 빅데이터 분석사업에 투자된 예산은 약 2525억원이며 2013년 110억이었던 예산은 2017년 887억원까지 늘어났다.

배일권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정책과장은 “국민 관심이 높은 생활 행정과 주민 수요가 많은 지방행정을 빅데이터 분석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이 활발하다”며 “빅데이터 우수사례를 지속해서 발굴할 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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