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자동차, 선진기업 문화로 국내 일자리 창출 ‘앞장’
한성자동차, 선진기업 문화로 국내 일자리 창출 ‘앞장’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8.04.2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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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7년새 2배 증가…매년 채용 인원도 증가세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공식딜러인 한성자동차가 수입차 시장 성장세에 발맞춰 국내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이사의 모습. ⓒ 한성자동차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공식딜러인 한성자동차가 수입차 시장 성장세에 발맞춰 국내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한성자동차의 정규직 임직원 수는 지난 2010년 890명 수준에서 올해 1월 말 기준 1821명으로 7년새 2배 가까이 증가했다.

한성자동차의 연도별 신규 채용 인원 추이를 살펴봐도 이러한 움직임은 두드러진다. 2015년 271명을 채용했던 것과 비교해 이듬해인 2016년에는 296명 규모로 소폭 늘었고, 지난해에는 422명을 기록하는 등 3년만에 55.7%의 고용 확대를 이뤘다.

이는 한국지엠 사태로 기인한 자동차 업계 내 고용 불안 등이 대두되는 것과는 상반된 모습으로, 수입차 업계가 현 정부의 당면 과제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성자동차의 고용 확대 배경에는 수입차 시장의 외연 성장을 우선 들 수 있다. 실제로 올해 1분기 수입차 누적 판매량은 6만7405대로, 전년 동기간 대비 22.6% 증가했다. 이중 수입차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는 벤츠는 지난 3월 판매 실적이 완성차 업체인 르노삼성과 한국GM 내수판매량을 넘어서는 7932대를 깜짝 기록하는 등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더불어 한성자동차의 경영철학 역시 일자리 창출 효과에 주효하게 작용했다는 평가다. '직원이 가장 큰 자산'이라는 채용 문화를 바탕으로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앞장 선 결과, 지난 1985년 직원 5명으로 시작한 회사의 33년 성장을 이끌수 있었다는 게 한성자동차의 설명이다.

한성자동차는 고용의 질에 있어서도 아낌없는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한성자동차의 영업직은 자유소득업자로 분류되는 타 딜러사와는 달리, 모두 정규직인데다 상해보험에 가입돼 있다. 또한 임직원 자녀 수에 관계 없이 고등학교·대학교 등록금을 100% 지원하는 복지 시스템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내부 A/S 직원의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휘톤치드', 전문성 강화를 위한 'AS 아카데미'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직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 때문에 한성자동차의 영업직 이직률은 일반적인 회사가 20% 이상인 것과 비교해 절반 수준인 9%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성자동차 관계자는 "33년간 국내에서 벤츠를 판매해오며 IMF 외환위기 등 어려운 시기에도 투자와 고급 인력 충원에 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며 "나아가 한국에서 얻은 수익과 모회사인 레이싱홍 그룹의 배당금 전액도 한국에 재투자하고 있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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