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25일은 전국이 맑고 기온이 크게 올라 포근한 봄 날씨가 될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고, 예년 기온을 웃도는 완연한 봄 날씨가 되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기온은 서울 8도, 광주 12도, 부산 11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으나, 낮 기온은 서울 22도, 광주 21도, 부산 19도 등으로 어제보다 2~6도 가량 높겠다.

내륙 지방의 경우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고, 새벽부터 아침 사이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도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수와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대부분 '보통'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상, 남해상, 제주도해상 대부분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