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청보리밭 축제 개막…다음달 13일까지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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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청보리밭 축제 개막…다음달 13일까지 열려
  • 정진호 기자
  • 승인 2018.04.2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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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정진호 기자) 

▲ 고창군은 23일 ‘제15회 고창 청보리밭 축제’가 ‘한국인의 본향 고창! 피어나는 경관농업!’이라는 주제로 다음달 13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 고창군

고창 청보리밭 축제가 지난 21일 막을 올렸다.

고창군은 25일 ‘제15회 고창 청보리밭 축제’가 ‘한국인의 본향 고창! 피어나는 경관농업!’이라는 주제로 다음달 13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공음면 학원농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개막 행사에는 박우정 고창군수, 최인규 군의장, 군의원, 재경고창군민회 김광중 회장, 기관사회단체장, 고창군민과 재외군민을 비롯해 관광객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개막행사에서는 밸리댄스 공연, 고창농악보존회의 신명나는 농악공연,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 등이 무대에 올라 관광객들의 흥을 돋웠다. 아울러 고창군 사회복지시설 소속 ‘백로다회’의 차 나눔 행사 등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이번 축제에는 소원지달기와 웨팅포토존, 원형돔 등이 준비돼 보다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며, 한 눈에 청보리밭을 볼 수 있는 전망대, 잉어못과 호랑이왕대밭, 도깨비 숲 등을 방문할 수 있다.

또 보릿골 체험마당에 마련된 편백나무 공예품 체험과 비즈공예품 체험, 보리피리 불기와 같은 토속행사, 보리관련 음식 만들기, 다양한 먹거리 부스 등이 기다리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유리온실을 리모델링해 전통농경유물 전시하고 농경생활을 시연하는 코너도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박우정 군수는 “대한민국 경관농업특구의 선두주자인 고창 청보리밭에서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의 힐링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유네스코로부터 행정구역 전체가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뛰어난 자연생태경관 속 다양한 고창군의 볼거리와 먹거리를 만끽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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