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박정원, ‘두산인 봉사의 날’ 통해 이웃사랑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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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박정원, ‘두산인 봉사의 날’ 통해 이웃사랑 전파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8.04.25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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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왼쪽)이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 가정에 보급될 가구 제작에 나서고 있다. ⓒ두산

두산그룹은 25일 전세계 사업장 임직원이 동시에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두산인 봉사의 날’(Doosan Day of Community Service)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이후 여섯 번째를 맞은 이날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영국, 인도, 사우디, 남아공 등 전세계 19개국에서 70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수납장 제작과 기부, 벽화그리기, 취약계층 방문 봉사 등의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의 경우 임직원들과 함께 ‘따뜻한 가구 이야기’ 활동에 참여했다. 따뜻한 가구 이야기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가정에 수납장, 책장 등의 가구를 임직원들이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행사다.

이외에도 미국, 유럽 등 해외 사업장에서는 지역 내 공공시설 보수 및 환경 정화, 교육시설 대상 학습용품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다.

박 회장은 “두산인 봉사의 날은 전세계 두산 가족이 함께 나눔의 즐거움을 느끼는 축제이자 두산 고유의 문화로 자리잡았다”며 “세계 각지에서 펼쳐진 오늘의 활동이 이웃들의 마음에까지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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