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삼성물산은 다음달 서울 서초 강남역 일대에 '서초우성1차 재건축'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2개동, 전용면적 59~238㎡, 총 1317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232세대로, 이중 83·84㎡ 타입이 약 3분의 2 수준이다. 강남 재건축 아파트에서 보기 힘든 대형 평형도 공급된다.
최대 강점은 교통과 생활, 교육인프라를 두루 갖췄다는 것이다. 신분당선 강남역, 지하철 2호선 강남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강남대로와 테헤란로, 경부고속도로(서초IC) 접근이 쉽다.
또한 예술의 전당, 강남 세브란스병원, 메가박스, CGV, 이마트 등 강남역 일대 다양한 생활편의시설과 가까운 데다, 서초고·양재고·서울고·은광여고 등 8학군 지역이어서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다.
서초동 일대 재건축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서초우성1차, 서초무지개, 서초신동아 등 아파트 재건축이 완료될 경우 서초동 일대는 5000세대 이상의 대규모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서초우성1차 재건축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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