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카스, 월드컵 공식맥주 마케팅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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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 월드컵 공식맥주 마케팅 시동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8.04.26 1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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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 카스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이어 올해 러시아 월드컵의 공식 맥주로 선정돼 ‘혁신’을 주제로 ‘국민 참여 응원 캠페인’에 나선다. ⓒ 오비맥주

“2018 월드컵을 통해 2002년 4강 진출의 영광을 다시 한번 느끼고 싶다. 축구에 대한 한국인들의 열정을 카스가 함께 응원할 것이다.”

고동우 오비맥주 사장은 26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카스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이어 올해 러시아 월드컵의 공식 맥주로 선정돼 ‘혁신’을 주제로 ‘국민 참여 응원 캠페인’에 나선다.

이번 월드컵에서 한국은 스웨덴, 멕시코, 독일 등이 속해 있는 일명 ‘죽음의 조’에 편성됐다. 이에 전반적으로 한국이 약세하다는 평가와 불가능한 도전이라는 낙인이 찍히기도 했다.

이에 오비맥주는 이같은 판도를 완전히 바꿔보자는 염원을 담아 ‘뒤집어버려’ 마케팅을 제시했다. 특히 뒤집어버려를 통해 카스 브랜드의 ‘도전 정신’을 강조했다.

브라질 출신인 고 사장은 “카스는 국내 맥주 제품 중에서는 유일하게 2018 러시아 월드컵을 후원하는 공식 브랜드”라며 “젊음의 역동성과 도전정신을 강조해 온 카스만의 특성과 강점을 잘 살려 한국 축구대표팀의 승리와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 캠페인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오비맥주는 이와 관련 ‘뒤집어버려’의 메시지를 담은 ‘카스 후레쉬 월드컵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인다. 제품 상단에 2018 러시아 월드컵 공식 로고를 배치함으로써 ‘월드컵 맥주=카스’라는 공식을 강조했다.

제품은 355ml캔과 500ml캔, 740ml 캔, 500ml 병 등으로 선보이며 5월 1일부터 전국의 할인점과 편의점 등에서 만날 수 있다.

남은지 오비맥주 마케팅 상무는 “틀에 박힌 사고와 안 된다는 생각을 뒤집어 보자는 취지”라며 “우리 축구 대표팀이 비록 FIFA랭킹 하위권에 머물며 약체로 평가받고 있지만 월드컵 본선의 판도를 ‘뒤집어 버리기’를 바라는 간절한 염원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오비맥주는 2002년 한·일 월드컵의 뜨거운 열기를 재현하자는 취지로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안정환을 비롯해 한국 축구의 전설 차범근 전 감독 등을 카스 모델로 기용했다.

축구 하면 떠오르는 대표주자들의 응원메시지를 통해 올 6월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무대가 열리기 전부터 축구에 대한 국민적 열기와 관심을 한층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아울러 월드컵 본선이 시작되면 대한민국의 조별 예선 경기가 열리는 날에 맞춰 대규모 국민 참여 응원전을 펼친다.

6월 18일 스웨덴전, 6월 24일 멕시코전, 6월 27일 독일전 등 3일 동안 강남 영동대로 등지에서 대형 무대와 스크린을 설치해 응원전을 진행한다.

고 사장은 “한국은 스웨덴, 멕시코, 독일 등 축구 강국이 속한 죽음의 F조에 속해 있지만 결과는 아무도 모른다”며 “앞서 걱정하지 말고 국민들이 월드컵 기간동안 카스와 함꼐 가족,동료,친구와 좋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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