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비 내린 1분기 실적…전년比 매출액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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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비 내린 1분기 실적…전년比 매출액만 증가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8.04.2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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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효성의 1분기 실적이 전년보다 매출액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효성 측은 지난 25일 전년동기대비 7.9% 늘어난 3조985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반면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0.2% 감소한 1622억 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도 전년동기보다 45.6% 급락했다. 효성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649억 원 수준이다. 다만 전년도 4분기 1421억 원 상당의 순손실을 기록했던 만큼, ‘흑자전환’에는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 하나금융투자 윤재성 연구원은 “지난해 대규모 비용집행과 원가 부담 상승에 따른 마진 축소 등으로 인한 최악의 실적 국면은 통과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PET타이어코드 판가 인상, 화학의 성수기 진입 등 실적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수 있다”며 “목표주가 15만 원과 함께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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