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LH는 임대주택 입주민의 문화예술 공연 참여를 통한 건전생활문화 조성을 위해 ‘입주민 참여 공연’ 참가자를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금번 입주민 공연은 LH가 지향하는 ‘입주민 모두가 행복한 주거 공간’ 조성을 위한 방안의 일환이다. 입주민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풍요로운 삶을 즐길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악기연주·댄스·무용·밴드·합창 등 장르에 관계없이, 공고일인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LH 임대주택에 거주중인 입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임대단지 입주민과 지역주민 간 소통‧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도 입주민과 팀을 구성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공연 참여를 원하는 신청자는 내달 15일까지 공연제안서를 LH 주거복지기획처에 접수해야 하며,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20개 팀에게는 소정의 공연준비금도 지원된다. 이후 2차 동영상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개 팀은 LH가 준비한 전문공연장에서 공연하게 된다.

이중 LH는 대상 1팀 등 총 6개 팀을 최종 선발해 사장표창과 총 12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LH 관계자는 “임대주택 입주민이 지역주민과 함께 공연을 구성하고, 무대를 꾸미는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행복한 지역공동체 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기범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담당업무 : 에너지,물류,공기업,문화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파천황 (破天荒)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