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캠코는 2일 충남 아산 소재 인재개발원에서 문창용 캠코 사장, 박성동 기획재정부 국고국장 등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유재산 총조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번 국유재산 총조사는 국내 최초 행정재산 전수조사로 그동안 부분적으로 실시됐던 각 행정재산의 유휴ㆍ미활용 여부를 전체적으로 확인ㆍ점검하기 위해 추진된다.
기획재정부와 캠코는 모바일 앱을 활용한 인력조사와 드론을 활용한 조사를 동시에 실시해 전체 행정재산 중 유휴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193만 필지의 행정재산 조사를 올해 안에 완료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 유휴ㆍ미활용 행정재산은 일반재산으로 전환해 대부ㆍ매각 등을 통해 국가 재정수입을 확보하고. 필요시 개발을 통해 혁신성장 및 일자리 창출 지원 공간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금번 국유재산 총조사는 우리나라 최초의 행정재산 전수조사로 국유재산을 활용한 혁신성장 및 일자리 창출 지원의 첫 걸음”이라며 “캠코는 국유재산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이번 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국가 재정수입 확보와 사회적가치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1997년부터 국유재산 총괄청인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유 일반재산의 관리ㆍ처분 업무를 위탁받아 현재 약 62만5000 필지를 전담 관리하고 있으며, 대부ㆍ매각 등을 통해 연간 약 1조 원 이상을 국고에 납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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