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황정환 첫작품 'G7 ThinQ' 공개 D-1…스마트폰 판도 뒤엎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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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황정환 첫작품 'G7 ThinQ' 공개 D-1…스마트폰 판도 뒤엎나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8.05.02 16:06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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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 2일 LG전자에 따르면 오는 3일 서울 KTX 용산역에 제품 체험존 'LG G7 ThinQ 스퀘어'를 설치하고 언론 대상 공개 행사를 열 예정이다. ⓒLG전자

"고객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본질에 집중하겠다."

지난 2월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멜리아바르셀로나 사리아호텔에서 황정환 LG전자 MC사업본부장 부사장이 한 말이다.

이런 황 부사장의 확고한 의지가 담긴 'G7 씽큐(ThinQ)'의 공개가 하루 앞둔 가운데 업계에선 이전과는 다른 공개 준비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2일 LG전자에 따르면 오는 3일 서울 KTX 용산역에 제품 체험존 'LG G7 ThinQ 스퀘어'를 설치하고 언론 대상 공개 행사를 열 예정이다.

행사가 끝난 4일부터는 일반 고객들도 체험해 볼 수 있게 된다. LG G7 ThinQ 스퀘어는 신제품에 탑재된 새로운 기능들을 고객들이 꼼꼼히 체험해보고 비교해 볼 수 있도록 LG G7 ThinQ 100여 대를 배치하고 디스플레이, 카메라, 오디오 기능별 체험존으로 구성된다.

용산역을 비롯해 전국 40여 곳에서 LG G7 ThinQ 스퀘어를 운영하며 고객들이 쉽게 신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선 이번 신제품 체험존에 대해 황정환 부사장의 '자신감'이 담겼다고 분석하고 있다. 고객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존을 마련했다는 이유에서다.

고객의 입장에서 본질에 초점을 맞춘다는 그의 신념이 담겼다고 내다보고 있으며 고객의 신뢰 회복을 위한 움직임이라고 평하고 있다.

이런 움직임에 발맞춰 앞서 LG전자는 신속한 OS 업그레이드와 체계적인 스마트폰 고객 케어를 위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센터'를 지난달 20일 가동한 바 있다.

고객들이 LG 스마트폰을 한 번 구매하면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사후지원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위해서 마련했다고 LG전자 측은 밝혔다.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했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12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는 MC사업본부 입장에서 초심으로 돌아가 고객의 소리를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아직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준비 기간부터 전과는 다름이 느껴져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알려진 LG G7 ThinQ 스펙으로는 △노치 디자인 적용 △옥타코어 스냅드래곤 845 모바일칩 △화면크기 6인치 QHD+(1440x2880 픽셀 지원) FullVision 19.5:9 화면 △MLCD 디스플레이 탑재 △4GB 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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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참새김동현 2018-05-02 22:07:30
LG는 뷰시리즈를 살려야 특화가 되는데~
아이폰이나 삼성 따라가다간 그들을 뛰어넘는 것은 불가능 할 듯!
지금이라도 뷰시리즈를 살려서 광각렌즈 쓰지말고,
본체에서 살짝 튀어나오는 50mm f1.8 렌즈에 기계식셔터 1/3,200초 까지 지원하고
초당 10장이상의 연사속도로 200장 정도 찍을 수 있는
인물특화 촬영 스마트폰 나오면 세계시장에 확실히 뒤집을 수 있을 듯~
가격도 저렴하고 성능도 좋고, 음질 좋으면 게임끝.

김형식 2018-05-02 17:31:47
기대됩니다
올해 더욱 성장하는 LG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