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번째’ 제주 야생진드기 환자 발생…야외활동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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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3번째’ 제주 야생진드기 환자 발생…야외활동 ‘주의’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5.03 1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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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제주도에서 3번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했다.

3일 제주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4월 27일 발열과 식욕감퇴 및 무기력 증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던 70대 노인 A씨가 2일 SFTS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집 주변에서 고사리를 채취하던 중 진드기에 물린 것으로 알려졌다.

SFTS는 아직 치료제나 백신이 없는 상황이라 진드기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책이다.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과 설사 구토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지난 달 제주도에서는 50대 남성과 40대 남성이 각각 SFTS 양성 판정을 받아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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