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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오늘] 민병두, 국회의원직 사퇴 철회
김성태 “민주당 특검 거부, 국민에 대한 배신”
유승민 “文 정부 역사왜곡, 박근혜 정부와 똑같다”
2018년 05월 04일 19:23:11 정진호 기자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정진호 기자) 

   
▲ 지난 3월 ‘미투’ 의혹 보도 직후 국회의원 사퇴 의사를 밝혔던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이 4일 사직을 철회했다 ⓒ 뉴시스

민병두 “당·유권자 뜻 따라 국회의원직 사퇴 철회”

지난 3월 ‘미투’ 의혹 보도 직후 국회의원 사퇴 의사를 밝혔던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이 4일 사직을 철회했다.

민 의원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내고 “당과 유권자의 뜻에 따라 사직을 철회하고 의정활동에 헌신하겠다”며 “두 달 치 세비는 전액 사회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그는 “어제 지역구민들이 6539분의 뜻을 모아 의원직 사퇴 철회를 촉구하셨다”며 “‘국회의원을 선출하고, 또 심판하거나 그만두게 하는 것은 유권자의 몫입니다. 넘어지거나 무너졌을 때 다시 일으켜 세우는 책임도 유권자들에게 있습니다’라는 말씀을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 최고위원회의는 “민 의원이 피해자에게 즉각적인 사과를 표명하고 의원직을 사퇴하면서 국회의원의 권위를 이용해 사실관계에 영향을 미치려 하지 않았다는 점, 수많은 지역구 유권자들이 탄원서를 통해 사퇴 철회를 촉구한 점을 감안했다”며 민 의원에게 의원직 사퇴 철회를 요구했다.

김성태 “민주당 특검 거부, 국민에 대한 배신”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4일 “민주당이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기 위한 드루킹 특검을 거부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배신”이라고 주장했다.

이틀 째 단식 투쟁 중인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 앞에서 열린 비상의원총회에서 “우원식 민주당 대표는 어제 특검 단식은 국회 정상화 포기선언이자 배신행위라고 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서 그는 “민주당은 우리가 추가경정예산, 국민투표법, 방송법 등 현안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는데도 특검만은 못 받겠다고 한다”면서 “국회 정상화를 걷어차는 건 민주당이란 사실을 간과하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원내대표는 지난 3일 오후부터 ‘드루킹 특검’ 관철을 위한 무기한 노숙 단식 투쟁에 돌입한 상태다.

유승민 “文 정부 역사왜곡, 박근혜 정부와 똑같다”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는 4일 교육부가 내놓은 중·고등학교 역사교과서 집필기준 시안이 반헌법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를 강하게 비난했다.

유 대표는 이날 제주 김만덕 기념관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 정부의 역사왜곡을 보면 정말 박근혜 정부와 하는 게 똑같다”며 “문재인 정부는 박근혜 정부를 적폐, 국정농단, 역사왜곡이라고 욕할 자격도 없다. 권력을 잡았다고 오만하게 역사교과서를 바꾸려한다면 과연 박근혜 정부와 무엇이 다른가”라고 비판했다.

그는 “역사교과서 집필기준 시안에서 ‘자유민주주의’ 대신 ‘민주주의’라는 표현이 사용되고, 대한민국이 ‘한반도 유일 합법정부’라는 표현이 빠진 건 심각한 문제”라면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라는 말은 헌법 전문과 제4조에도 있는 건데 왜 자유라는 표현을 뺐는지 설명할 길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유 대표는 “대한민국이 한반도 내 유일한 합법정부라는 건 1948년 유엔(UN) 총회에서 이미 다 결정된 일인데 남북 관계가 바뀌는 틈을 타 교과서에 손을 대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바른미래당은 문재인 정부가 함부로 역사왜곡을 하지 못하도록 맞설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담당업무 : 국회 및 자유한국당 출입합니다.
좌우명 : 인생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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