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與원내대표 출사표, ˝문재인 정부 성공 돕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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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與원내대표 출사표, ˝문재인 정부 성공 돕겠다˝
  • 윤진석 기자
  • 승인 2018.05.04 22: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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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웅래 의원과 양자대결, 친문 후보 우려에는 ˝벽 허물겠다˝ 강조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진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의원이 4일 국회 정론관에서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시사오늘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일 원내대표 출사표를 던졌다.  

홍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 성공을 위한 당의 역할, 국민을 위한 민주당의 성과를 반드시 만들어 가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당은 집권여당으로서 국정운영의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한국GM 문제처럼 중요 현안은 책임의원 중심 당정청 상시 소통체계를 구축해서 해결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국회 중심은 상임위원회가 돼야 한다"며 "상임위 활동을 활성화시키고 상임위 중심의 당정청 국정운영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여당 원내대표 선거에 도전장을 낸 의원은 홍 의원과, 노웅래 의원이다. 홍 의원은 친문으로, 노 의원은 비주류로 분류된다.

홍 의원은 친문 후보라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 "보이지 않는 벽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다면, 제가 허물겠다"고 강조했다.

2선인 홍 의원은 노무현 정부 국무총리실 시민사회 비서관을 거쳐  2012년 19대 국회에 입성했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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