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치과병원, 집중치료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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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치과병원, 집중치료센터 개소
  • 설동훈 기자
  • 승인 2018.05.08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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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감염 제로 및 소아, 장애인 치료안전도 제고 기대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 경희대치과병원은 집중치료센터를 개소했다. ⓒ경희의료원

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은 지난 4일 집중치료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집중치료센터(센터장 이백수‧구강악안면외과)는 침습적 치료 시 감염관리 강화를 위한 분리된 의료 공간 및 설비 구축, 소아‧장애인 환자 전문 진정치료 및 회복 공간 제공, 낮 병동을 통한 환자의 빠른 회복 지원을 염두에 두고 구비됐다. 대상은 침습적 외과 수술이 필요한 환자, 소아 및 장애인 환자와 소수술로 입원이 불필요한 환자다.

특히 2차 합병증이 발생될 수 있는 입 안, 턱, 얼굴과 관련된 최소 침습적 외과 수술의 감염관리 수준의 강화로 환자치료에 안전성을 기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치과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소아 및 장애인 환자 대상의 치료에서 심적 안정과 환자 안전을 위한 행동 및 통증 조절의 진정치료 및 회복 공간을 마련했다.

이 외에 소수술로 입원이 필요 없는 환자를 위한 주간병동도 구비, 진료비 부담을 줄이고 환자의 편리성을 고려했다.

침습적 치료인 절개를 통한 처치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며 △발치 △악골수염 수술 △치근단절제술 △적출술 △구강내소염 수술 △재생형 치주수술 △소대절제술 등이 해당된다.

이백수 집중치료센터장은 “감염 제로를 통한 환자의 치료 안전도를 높이는 목적으로 센터를 개설했다”며 “구강악안면외과와 치주과, 소아치과의 다양한 의료진으로 구성되고 수술실과 진료실, 주간 병동, 감염관리를 위한 전실 공간도 운영돼 환자 치료의 안정성과 함께 만족감도 더욱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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