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HDC그룹, 자회사 사명 변경해 그룹 정체성 확장
HDC그룹은 지주사 체제 전환을 완료하고 자회사·관계사명에 그룹 CI를 반영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룹 CI 'HDC'는 'Hyundai Development Company'의 약자로 현대의 전통성을 계승하고, 도시와 삶의 가치를 높인다는 HDC그룹 철학이 담겨있다.
HDC 측은 이번 사명변경을 통해 그룹 정체성과 사업연결을 강화하고, HDC그룹만의 새로운 서비스와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대우건설, 청주 사천 푸르지오 국공립어린이집 MOU 체결
대우건설은 지난 9일 청주시와 '청주 사천 푸르지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집은 20년 간 무상임대로 대우건설이 시공하며, 임대기간 동안 청주시가 설치·운영하는 형식으로 올해 말 개원 예정이다.
대우건설 측은 "선호도 높은 국공립어린이집을 푸르지오 단지 내에 설치하게 돼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공공 보육 증진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호반건설, 경산 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 개설공사 수주
호반건설산업은 경북 경산 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조달청에서 발주한 사업으로 경북 경산 하양읍 부호리 국도 4호선에서 와촌면 소월리 지방도 909호선을 연결하는 총 7.31km 규모의 도로를 개설한다.
호반건설산업 측은 "올해 TBM 터널공사 수주를 시작으로 종합 심사 낙찰제, 종합 평가 낙찰제, 적격 심사 공사, 기술형 입찰 등 활발한 수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수익성 기반의 프로젝트 추가 수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화건설, 임직원 일과 후 자기개발 지원
한화건설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일과 후 자기개발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한화건설은 이달부터 임직원 대상 어학수업을 개설해 퇴근 후 교육을 진행한다.
OPIC 난이도에 따라 2단계 클래스를 개설했으며, 수강비의 90%를 회사에서 지원해 접수 이틀 만에 수강자가 마감되는 등 인기를 받고 있다는 게 한화건설의 설명이다.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의 직장 내 만족도가 곧 회사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며 "젊고 미래지향적인 기업문화구축을 통해 누구나 다니고 싶고, 일하고 싶은 직장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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