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충청남도한의사회(회장 한덕희)는 지난 10일 한의약을 활용한 지역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충남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위원회(회장 황경자)와 ‘영유아 건강증진 협력 한의 의료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영유아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한의원에 대한 어린이들의 친밀도를 높이며, 보육 관계자 및 학부모에 대한 한의학적 육아 교육을 추진한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충청남도한의사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소속 한의원과 어린이집의 결연을 통해 △영유아 건강 지킴이로 필요한 한의 의료 검진 서비스 제공 △어린이집 영유아 및 교직원, 학부모에 대한 건강관련 정보 전달과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덕희 충청남도한의사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유치원 한의사 주치의와 초·중·고교 교의까지 보다 적극적으로 진출해 아동과 청소년 건강증진에 한의약이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