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직원이라 속여 노인 집 턴 4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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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 직원이라 속여 노인 집 턴 40대
  • 윤지원 기자
  • 승인 2018.05.14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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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쇠 훔쳐낸 뒤 외출 시간에 맞춰 절도 행각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윤지원 기자)

노인복지관 직원을 사칭해 노인의 집을 알아낸 후 절도 행각을 벌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씨(48·여)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23일 A씨는  전주시 덕진구 B(73·여)씨 주택에 침입해 현금 160만원과 60만원 상당의 금목걸이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복지관 직원을 사칭해 B씨 집을 방문했고, B씨의 집 열쇠를 훔친 뒤 외출시간에 맞춰 침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생활비가 필요해 훔쳤다”라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의 범행수법 등을 토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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