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펄어비스, 1분기 실적 부진에도 여전한 모멘텀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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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펄어비스, 1분기 실적 부진에도 여전한 모멘텀 보유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5.15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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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검은사막M 대만 출시와 콘솔 버전 북미·유럽 출시 등 ´기대감´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1주일 내 펄어비스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교보증권은 펄어비스의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했지만 3분기부터 검은사막M(모바일) 대만지역 출시 및 콘솔의 북미·유럽 출시를 고려하면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15일 펄어비스는 전 거래일(22만 5900원)보다 8000원(3.54%) 상승한 23만 39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0시 46분 현재 전일 대비 7100원(3.14%) 오른 23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교보증권은 펄어비스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137%, 60% 증가한 755억 원, 355억 원을 기록,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전했다.

검은사막 PC는 태국, 동남아 출시효과로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37% 증가한 339억 원을, 모바일 매출은 416억 원(검은사막M 1분기 일매출 13억 원 수준)을 각각 기록했다. 영업비용은 글로벌 서비스 및 신규 프로젝트 관련 인력 채용 등으로 420억 원을 거둬들였다.

교보증권은 1분기 실적 부진, 신작 게임과 검은사막M의 북미·유럽, 일본 출시 목표가 2019년 1분기로 지연됐다는 점 등에 대한 아쉬움과 실망감이 주가에 반영되긴 했지만, 그럼에도 멀리 내다봐야할 시기가 지금이라고 판단했다.

교보증권 박건영 연구원은 펄어비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31만 원을 유지한다”라며 “1분기 실적 부진과 일정 지연은 아쉽지만 3분기 모멘텀으로 작용할 이벤트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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