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블록체인 기반 채권장외결제 모델 개념검증 컨설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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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블록체인 기반 채권장외결제 모델 개념검증 컨설팅 착수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5.17 1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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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오는 6월 중순부터 블록체인 기반의 채권장외결제 모델에 대한 개념검증(Proof of Concept, PoC)을 위한 컨설팅 사업을 착수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그간 블록체인 업계 및 학계의 논의와 국내·외 자본시장 동향에 대응코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채권장외결제 시스템에 블록체인 기술을 실제 적용할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주요 내용은 △현재 채권장외결제 서비스에 적합한 블록체인 플랫폼 기술 확인 △한국 법제 및 시장 상황에 적용 가능한 최적의 채권장외결제 모델 탐색 △거래내역 위변조, 해킹 등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기능성, 안정성, 보안성, 효율성 등을 점검함으로ㅆ 실제 적용가능성을 검증 등이다.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그간 학계 등에서 기초적 논의는 있어 왔지만 이번 컨설팅은 증권결제시스템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기술의 적용가능성을 탐색하는 최초의 본격적 시도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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