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카카오, 카카오M 흡수합병 통한 긍정적 효과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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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카카오, 카카오M 흡수합병 통한 긍정적 효과 예상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5.18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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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과의 시너지 기대…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1주일 내 카카오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카카오가 지난 17 일 카카오M 합병 결정을 공시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합병 이후 멜론과 발생될 시너지가 풍부하다는 점에서 긍정적 효과가 클 것이라 판단했다.

18일 카카오는 전 거래일(11만 6500원)보다 1500원(1.29%) 상승한 11만 80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42분 현재 전일 대비 500원(0.43%) 떨어진 11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리츠종금증권에 따르면, 이번 합병 결정은 카카오가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이뤄진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카카오톡과 멜론의 결합을 통해 사용자 확대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음악시장에서의 주도권 강화를 꾀한다. 나아가 콘텐츠·데이터·플랫폼의 결합 통해 시너지 확대를 노리고 있다. 또, 카카오M의 음악 및 영상 사업을 별도 법인으로 분사해 콘텐츠 제작력을 한층 더 높일 방침이다.

메리츠종금증권 김동희 연구원은 “ 카카오M의 음원시장 경쟁력, 뛰어난 수익성과 양호한 현금흐름 등을 감안하면 흡수합병의 긍정적 효과가 카카오 투자자들에게 더욱 크다고 판단된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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