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더 뉴 스파크’ 출시…사전예약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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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더 뉴 스파크’ 출시…사전예약 돌입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8.05.23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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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한국지엠은 23일 성동구 성수동 어반소스(Urban Source)에서 '더 뉴 스파크'(The New Spark)를 공개하고 사전 계약에 돌입했다. ⓒ 한국지엠

한국지엠은 23일 성동구 성수동 어반소스(Urban Source)에서 '더 뉴 스파크'(The New Spark)를 공개하고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더 뉴 스파크는 한국지엠이 주도해 개발한 GM 글로벌 경차 '더 넥스트 스파크'의 부분 변경 모델로, 새 쉐보레 디자인 아이덴티티 적용과 안전·편의사양을 대거 갖춘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쉐보레의 시그니처 디자인 요소인 듀얼 포트 라디에이터 그릴에 크롬 엑센트를 적용하는 한편 공기역학적 요소를 기반으로 하단부 그릴을 과감히 좌우로 확장해 전면부 인상을 연출했다.

안전 사양으로는 시속 60km 이하 저속 주행 시 전방 충돌을 방지하는 시티 브레이킹 시스템(저속 자동 긴급 제동시스템)이 새롭게 적용했다. 또한 동급 유일의 차선 이탈 경고, 사각 지대 경고 시스템을 통해 전후방뿐만 아니라 측면의 사고 위험까지 감지한다.

이 외에도 더 뉴 스파크는 초고장력 강판·고장력 강판 비율을 동급 최고 수준인 73%로 끌어 올려 차체 강성을 높였으며, 뒷좌석 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해 동급 최다 8에어백을 탑재했다. 급제동 시 바퀴의 잠김 현상을 제어하고 제동 조향 성능을 향상시키는 4채널 ABS와 전복위험 제어시스템을 통합한 차체 자세 제어 장치, 언덕길 밀림 현상을 방지하는 HSA 기능 역시 전 모델 기본으로 제공된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스파크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안전성, 탁월한 주행성능을 바탕으로 내수시장은 물론 해외에서 진면목을 발휘해왔다"며 "더 뉴 스파크가 독보적인 안전성과 강화된 제품 가치를 바탕으로 쉐보레의 내수 판매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신형 스파크는 6월부터 내수·수출 시장에 순차적으로 투입된다. 올 하반기에는 더 뉴 스파크에 고객이 직접 외관 디자인 요소를 선택해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스페셜 에디션이 추가될 예정이다.

더 뉴 스파크의 가격은(수동변속기 기준) △LS Basic 979만 원 △LS 1057만 원 △LT 1175만 원 △프리미어 1290만 원 △승용밴 Basic 972만 원 △승용밴 1015만 원이다. 스탑 앤 스타트 시스템, 브레이크 오버라이드 시스템, 시티 모드 기능이 기본으로 포함된 C-TECH 변속기 모델은 트림별로 180만 원이 추가된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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