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롯데푸드, 2분기 턴어라운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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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롯데푸드, 2분기 턴어라운드 전망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5.24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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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향(向) 즉석식품 흑자 확대 가능성 등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3개월 내 롯데푸드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미래에셋대우는 롯데푸드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12.8% 증가해 2017년 부진(17.0% 감소)에서 벗어나 반등에 성공했으며 2분기에도 영업이익이 24.2% 증가해 확실한 턴어라운드를 보일 것이라 판단했다.

24일 롯데푸드는 전 거래일(72만 원)보다 3000원(0.42%) 하락한 71만 70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1시 35분 현재 전일 대비 1만 1000원(1.53%) 떨어진 70만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롯데푸드가 평택HMR 공장의 본격 가동과 수율 향상으로 인한 편의점향(向) 즉석식품(도시락, 삼박김밥 등)의 매출 확대, 통합물류시스템 구축에 따른 식자재의 성장, 수입 쇠고기 원료육의 적자 해소, 빙과에서의 가격 정찰제 효과 등에 힘입어 2분기 반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중에서도 △편의점향 즉석식품의 흑자 확대 가능성 △육가공의 실적 반등 가능성 △식자재의 매출 증가 등을 올해 동사의 실적 증가를 견인할 투자 포인트로 꼽았다.

2016년~2017년 각각 30%, 20% 성장한 즉석식품 사업은 올해도 판매 채널 확대 등으로 15% 성장할 것이라 전망했다. 아울러 제품 생산이 안정됨에 따라 영업 흑자(영업이익률 2~3%)가 가능하다고 봤다.

육가공 부문은 성장성이 큰 냉동HMR(떡갈비, 만두 등)은 매대 확대와 함께 브랜드화(브랜드명:라퀴진)할 계획이다. 냉동HMR 확대를 위해 롯데푸드는 김천 공장에 1200억 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마지막 식자재의 경우, 자체 물류센터 및 전산 인프라가 구축되면서 물동량이 확보되고 신규 거래 채널이 확대돼 올해에도 두 자릿수 성장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미래에셋대우 백운목 연구원은 롯데푸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2018~2019년 수익 예상 상향을 반영해 기존 80만 원에서 88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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