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 두산인프라코어 중국법인(DICC) 전격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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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 두산인프라코어 중국법인(DICC) 전격 방문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8.05.2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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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사진 가운데)이 지난 25일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에 위치한 두산인프라코어 중국법인(DICC)을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25일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이 손동연 사장 등 경영진과 함께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 소재 중국법인(DICC)을 찾아 사업현황을 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

DICC의 1분기 매출은 4251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92.9% 증가했다. 굴삭기 판매 대수는 5016대로 전년 대비 57% 늘었고, 굴삭기 평균 판매가격은 전년 대비 16% 상승했다.

DICC의 올해 중국 시장 굴삭기 판매는 1만3000~1만5000대로 예상된다. 이 같은 실적에 힘입어 DICC는 지난 2월 중국 굴삭기 시장에서 점유율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DICC는 지난해와 올해 좋은 실적의 배경으로 △적절한 시장 대응을 통한 시장점유율 확대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 △중대형 판매 확대를 통한 수익성 개선 △유연한 생산 대응 및 품질 지표 개선 등을 꼽았다.

한편, 박 부회장은 중국법인을 방문한 자리에서 실적이 좋을 때 오히려 각오를 더욱 단단히 해 근원적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 수익구조 확보에 힘을 기울여 나갈 것을 주문했다.

박 부회장은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수익 확대를 통해 시장 변동성에도 흔들림 없는 견고한 사업구조를 구축하자”고 말했다. 특히, 그 동안 시장에 판매된 많은 두산 제품을 토대로 부품 및 서비스 판매를 늘리는 등 ‘AM(After Market)’ 비즈니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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