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주한중국문화원, 내달 <한메이린 세계순회전-서울> 공동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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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주한중국문화원, 내달 <한메이린 세계순회전-서울> 공동 주최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8.05.28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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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 에술의전당 CI ⓒ 예술의전당

예술의전당은 주한중국문화원과 공동으로 내달 6일부터 7월 8일까지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에서 <한메이린 세계순회전-서울>을 주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한중수교 25주년 기념으로 개최된 <치바이스-목장에서 거장까지>의 성공적 성과를 바탕으로 예술의전당과 주한중국문화원이 다시 한 번 협업하게 됐다.

한메이린은 다작의 서화가(書畵家), 현대미술가, 조각가, 도예가, 공예가, 디자이너 등으로서 활동하는 중국 출신의 전방위(全方位) 예술가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마스코트 디자인을 총괄했다.

그의 예술 토대는 중국 선사시대 암각화(岩刻畵)와 고대의 신화, 역사, 철학, 자연에까지 이른다. 특히, 중국고대 불교조각과 서화역사(書畵歷史)가 그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한메이린 작품은 전통을 토대로 당대 사회와 시대정신을 녹여냄으로써 독자적 시각·조형언어를 모든 장르를 통해 구현한다. 이로 인해 동서양세계를 넘나들며 중국미술의 독자성을 최고로 각인시키는 예술가로 평가받는다.

이번 <한메이린 세계순회전-서울>은 동아시아 현대미술에서 서(書)의 중요성을 대중 관객들에게 제고하고, 문화외교를 통해 한중관계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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