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한방에'…신모델로 여행객 유혹하는 야놀자·여기어때·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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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한방에'…신모델로 여행객 유혹하는 야놀자·여기어때·클룩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8.05.31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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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 최근 해외 패키지여행이 아닌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여행객의 수치가 증가하면서 여행 준비를 손쉽게 할 수 있는 청사진을 제시한 숙박업계와 클룩이 주목받는 분위기다. ⓒ시사오늘 그래픽=김승종

최근 해외 패키지여행이 아닌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여행객의 수치가 증가하면서 여행 준비를 손쉽게 할 수 있는 청사진을 제시한 숙박업계와 클룩이 주목받는 분위기다.

특히 이들이 여행에서 중요한 '숙박', '음식', '액티비티'(여행지에서 할 수 있는 활동)를 한 번에 제공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31일 하나투어에 따르면 자유여행을 구성하는 주요 단품 유형(입장권, 패스, 현지 투어)은 전년 대비 거의 2배의 수치를 달성하면서 급격한 성장을 이루면서 자유여행객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숙박O2O 업체인 야놀자와 여기어때, 액티비티 & 어트랙션 예약 플랫폼 클룩을 통해 자유여행객은 숙박, 음식, 액티비티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최근 숙박O2O 회사인 야놀자와 여기어때는 '액티비티'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여가 플랫폼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신들의 강점인 숙박에 액티비티를 추가하면서 자유여행을 준비하는 소비자에게 보다 편리함을 제공할 것이라고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계획을 짜는데 어려움이나 시간이 부족한 소비자들에게 숙박과 더불어 액티비티까지 한 번에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직 국내에 국한돼 있지만, 이들은 해외까지 숙박과 액티비티 영역을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야놀자와 여기어때보다 앞서 액티비티 사업을 시작, 현재 세계 200여 개 도시의 4만여 개 상품을 판매 중인 클룩도 자유여행객을 돕고 있다.

주목할 점은 '먹거리'다. 클룩은 현지 인기 맛집부터 길거리 음식까지 확보를 하면서 할인과 검증된 맛 평가로, 자유여행객에게 믿을 수 있는 정보와 혜택을 주고 있다는 후문이다.

'방콕 길거리 음식 먹방 투어', '치앙마이 길거리 음식 투어' 등 젊은 층을 겨냥한 차별화 전략의 클룩은 향후 지역과 상품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최근 자유여행객들이 늘어나는 추세로, 여행에서 중요한 숙박, 먹거리, 볼거리에 대한 확실하고 안전한 정보를 원하고 있다"며 "야놀자, 여기어때와 클룩을 통해 직접 계획을 짜고 찾아야 하는 자유여행객들의 걱정과 우려를 덜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백화점, 편의점, 홈쇼핑, 제약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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