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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오늘] 6·13 선거 첫날…홍준표 ˝文 독재 막겠다˝ 안철수 ˝朴 최대 실정은 일자리 문제˝
31일 공식 선거운동 맞아 여야 신경전 두드러지며 차별화 강조
2018년 05월 31일 17:05:29 윤진석 기자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진석 기자)

31일 정치오늘 키워드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이다. 6.13 지방선거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여야 신경전은 한층 커졌고 차별화 전략은 부각됐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문재인 정권의 일당독재를 막을 당은 한국당 뿐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는 "25개구 모두 민주당 구청장 탄생해야 서울 미래 있다"며 집권여당 원팀 올킬을 강조했다. 이에 맞선 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는 50㎞가 넘는 국철을 지하화하는 '서울개벽프로젝트' 청사진에 목소리를 높였다. 그런가 하면, 민주평화당은 "서울시장 후보인 안철수 김문수 후보는 단일화 쇼를 중단하고 정책선거를 해야 한다"고 했다.

   
▲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가 “25개구 민주당 구청장 탄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민주당 박원순 “25개구 민주당 구청장 탄생해야”
“시장 재임 중 한국당 소속과 업무협조 잘 안 돼”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31일 "서울시 25개구에서 모조리 민주당 구청장이 탄생하고, 시의원이 다수가 되고, 구의원이 몽땅 당선돼야 서울에 미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울이 제대로 글로벌 탑 도시로 발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이날 서울 송파구 지하철 잠실역 8번 출구 앞에서 “시장 재임 중 한국당 소속 구청장들과 업무협조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송파구청장이 당적이 다른 한국당 소속이라는 점을 들며 "그간 서울시의 좋은 정책과 비전이 송파구에는 적용되지 않았다"며 "송파구민들이 손해를 봤다. 민주당 구청장이 당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홍준표 당 대표는 "투표만이 나라를 살리고, 문재인 정권의 일방통행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한국당 "文정권 일당독재 막을 당은 우리뿐"
홍준표“실업자 최고치” 정부 경제정책 비판

31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6.13지방선거 대국민 호소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권의 일당독재를 막고 경제, 민생을 살릴 정당은 오로지 자유한국당 뿐”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홍 대표는 "여론조사 결과에 속아 선거 포기 말아 달라”며 "저와 한국당은 국민과 가까운 곳에서 국민의 삶을 따뜻하게 챙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의 1년간의 경제정책을 비판하며 "이 정권은 소위 소득주도성장론을 앞세워 국민들을 견인하고 있지만 그 결과는 참담한 지경”이라며 "국민들의 소득은 감소했고 경장성장엔진은 꺼져버렸다”고 일갈했다.

또 "올 1분기 실업률이 4.3%로 급등하면서 실업자수는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청년실업률은 10%넘어서 2000년 이후 최악”이라며 "우리 사회의 빈부격차는 더 벌어져 상위계층과 하위계층이 소득격차가 5.9배로 역대 최악을 기록했다”고 꼬집었다.

홍 대표는  "투표만이 나라를 살리고, 문재인 정권의 일방통행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 바른미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 전역을 연트럴파크로 만들겠다"고 주창했다.ⓒ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바른미래당 안철수 “서울시 전역을 연트럴파크로”
“서울시 일자리 문제 심각” 朴후보 비판도 

바른미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는 31일 50㎞가 넘는 국철을 지하화하는 '서울개벽프로젝트'에 관해 "서울 15개구에 총 57㎞ 구간 정도를 지하화하고 원래 철로가 있던 곳을 숲길, 공원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MBC라디오 '이범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주변 유휴부지들을 개발하는 그림이다. 서울 전역에 일명 연트럴파크가 만들어지게 되는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또  "철길이 사라지면 그동안 분리됐던 지역들이 다시 하나의 생활권이 되고 이런 숲길들이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근본적인 방편도 된다"며 "서울 전역에 공원들이 만들어지면 숨길, 바람길 역할을 해서 공기가 정체되지 않고 밖으로 빠져나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안 후보는 박 후보의 시정 책임론을 제기하며 일자리 문제가 가장 큰 실책이라고 꼽았다. 그는 "서울시 일자리 문제가 심각하다. 이번 1분기 전국 실업률이 4.3%인데 서울이 5.1%로 전국 최악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자영업 폐업률도 높다. 전국에서 꼴찌다"며 "미세먼지도 악화됐고 서울시 공무원 청렴도가 전직 시장때는 1위였는데 지금은 16위, 거의 꼴찌 수준으로 추락했다"고 했다.

이어 “미세먼지 원인을 규명하고 그것을 잡는 건 서울시와 중앙정부가 함께 해야 할 몫”이라며 “당장 미세먼지에 노출된 시민들을 위해 저는 공공기관, 학교, 지하철 역사, 전동차, 등 실내 미세먼지부터 잡겠다고 공약했다"고 강조했다.

   
▲ 민주평화당이 "서울시장 후보인 안철수-김문수 간 단일화 쇼를 중단하라"며 맹공했다.ⓒ뉴시스

평화당 “안철수-김문수, 단일화 쇼 중단하라”
장정숙 “선거 직전 단일화 계책은 정계은퇴의 지름길”

민주평화당이 김문수 자유한국당 후보와 안철수 바른미래당 후보를 향해 "단일화 쇼를 중단하고 정책선거에 임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정숙 대변인은 31일 오전 논평을 내어 "더 이상 시민들의 혼란만 가중시키지 말고 시장 후보로서의 자신감이 없다면 사퇴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변인은 "안 후보가 김 후보와 단일화를 간절히 원하고 있는 것은 1000만 서울시민 모두가 눈치 채고 있다"며 "두 후보가 해야 할 일은 단일화 밀당으로 꼼수를 쓸 게 아니라 빨리 단일화 테이블에 앉던지, 그만두던지 둘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두 후보가 선거 직전의 단일화를 통해 효과 극대화를 꾀하려는 지저분한 계책이라면 정계은퇴로 가는 지름길이다”고 맹공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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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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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웅렬 2018-05-31 20:04:56

    4차 산업혁명의 아이콘, IT 산업의 개척자, 한국의 장래 먹거리를 책임질 정치인, 자수 성가한 한국의 대표 인물 안철수입니다. 그가 서울 개벽을 말하면서 국철구간의 녹지화, 대기질의 획기적 개선방안, 방과후 종일 수업을 공약으로 제시 하네요. 시장이 되셔서 직접 실행해 주십시오. 기호3번 안철수 시장 화이팅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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