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올 하반기 ‘CKL 스테이지’ 공연 라인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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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 올 하반기 ‘CKL 스테이지’ 공연 라인업 발표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8.06.01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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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 (주)얄랄라이의 <난 오늘 당신 꿈 꿉니다> 공연 포스터 ⓒ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은 이달 '(주)얄랄라이'의 <난 오늘 당신 꿈 꿉니다>를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다양한 공연들을 서울 중구 청계천로에 위치한 ‘CKL 스테이지’에 올린다고 1일 밝혔다.

우선 <난 오늘 당신 꿈 꿉니다>는 뉴욕 브로드웨이와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이머시브 연극(Immersive theater, 몰입형 연극)’으로, 관객이 적극적으로 작품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세계 시장을 겨냥해 기획·제작된 <난 오늘 당신 꿈 꿉니다>는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국내 관객을 찾아갈 계획이다.

아이돌 출신 가수들의 단독 콘서트도 진행된다.

MBC <복면가왕>에서 ‘스크루지’로 출연한 아이돌그룹 SS501의 멤버 박정민은 이달 CKL 스테이지에서 데뷔 13주년 기념 콘서트 <가족>을 개최한다.

지난 2015년 나인뮤지스를 탈퇴한 가수 류세라도 오는 23일 CKL 스테이지에서 단독 콘서트로 개성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내달 6일부터 15일까지는 극단 '연우무대'가 제작한 연극 <라틴아메리카 콰르텟>이 공연된다. 감성 어쿠스틱 듀오 ‘랄라스윗’의 단독 콘서트와 인디밴드 ‘소란’의 여름 콘서트도 같은 달 막을 올린다.

9월에는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을 기념한 창작 판소리 콘서트 <세종이도가>와 매회 전석 매진의 신화를 쓰고 있는 4인조 록밴드 ‘쏜애플’의 콘서트 <불구경>, 11월에는 셰익스피어의 <맥베스>를 각색한 즉흥적 이야기 <마찰, 맥베스>, 이경옥 무용단의 <The Game: 경계의 법칙> 등이 예정돼 있다.

김영준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작품들을 CKL 스테이지에서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CKL 스테이지가 한류를 선도하고 국내외 대중문화 예술·공연산업을 대표하는 공연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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