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추천 종목] 농심, 2분기부터 회복 기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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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추천 종목] 농심, 2분기부터 회복 기대 등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6.03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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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하나금융투자를 비롯한 증권사들은 다음주(6/4~6/8) 주간 추천종목으로 농심, 두산인프라코어, 에쓰오일 등을 선정했다.

◇ 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는 농심(004370)과 대우조선해양(042660) 그리고 티케이케미칼(104480)을 추천 종목으로 제시했다.

농심은 기존 라면 매출액 회복이 긍정적인만큼 향후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 전망했다. 사드 영향은 올 1분기를 저점으로 2분기부터 회복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대우조선해양은 탱커, LNG선 중심의 선박 경쟁을 주도하는 만큼 1분기 선박 건조 수익성은 6~7% 가량일 것으로 추정했다. 올해 포함 향후 3년간 영업실적과 현금흐름이 급격히 개선될 것이라고 봤다.

티케이케미칼은 주력제품인 Pet Chip 마진이 호조세를 보이며 7년래 최고치를 기록, 화학 부문에서 턴어라운드를 보였다. 지분법 대상인 대한해운의 지분가치 부각(시가총액 80% 내외) 및 실적 호조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 SK증권

SK증권이 추천한 종목은 두산인프라코어(042670), 호텔신라(008770), 한미약품(128940)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교체 주기 도래 및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확대로 중국 굴삭기 시장의 회복세가 뚜렷한 만큼, 올 하반기가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회사채 잔여 물량이 5000억 원 정도로 유동성 리크스도 크지 않다고 함께 전했다.

호텔신라는 중국인의 구매력이 개선되며 동사 국내외 면세점 매출이 크게 성장했다. 이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았다. 향후 중국인 관광객 방한이 본격화될 경우, 호텔 사업도 이전과는 다른 실적 개선 추이를 보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 이유로는 지난 2014년 본격적으로 시작한 비즈니스 호텔 ‘신라스테이’가 11개점으로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BTK 면역억제제 임상 중단과 올리타 판매 중단 등 일련의 악재는 주가에 이미 충분히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롤론티스, 포지오티닙 등 여타 파이프라인의 임상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북경한미의 고성장이 올해 동사 성장세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했다.

◇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S-Oil(에쓰오일, 090430), 애경산업((069080)을 추천했다.

에쓰오일은 국제유가 상승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개선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 5월 드라이빙 시즌에 진입한 만큼 정제마진이 개선될 것이며 대형 석화설비 완공 후 테스트 가동 시작을 주목한다고 설명했다.

애경산업은 화장품과 생활용품의 매출구싱이 반반으로, 화장품의 매출기여도 확대에 따라 동사 수익성 상승 추세를 점쳤다. 에이지투웨니스의 홈쇼핑 호조로 내수 수요 또한 여전히 견조하며 중국 수요가 확대되는 것에 힘입어 중국향(向) 수출이 전 분기 대비 상승할 것으로 추정했다.

웹젠은 동사 대표 IP ‘Mu’가 중국 판호 발급 지연과 무관하게 로열티 수입이 안정적이며 신작 ‘뮤오리진2’가 상반기 국내 출시되는 만큼 실적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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