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제2회 친환경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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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제2회 친환경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8.06.0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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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 대상을 수상한 경북대 뿜뿜아재팀과 효성 노재봉 지원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효성

효성이 4월부터 진행한 ‘제2회 효성 친환경 아이디어 공모전’의 시상식을 5일 효성그룹 마포 본사에서 진행했다.

대상은 경북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로 구성된  ‘뿜뿜아재’팀(김도윤, 윤한택, 강기효)이 출품한 ‘바이오 플라스틱을 이용한 씨앗을 품은 배변봉투’가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아이디어는 반려동물 1000만 시대를 맞이해 일회용 비닐 배변봉투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려는 아이디어다.

일회용 비닐 대신 20일 만에 분해되는 바이오 플라스틱 비닐을 사용하고, 씨앗을 봉투에 미리 담아 반려동물의 분변을 천연비료로 활용해 꽃을 피워 환경오염 방지와 환경미화의 두 마리 토끼를 잡도록 했다.

또한 올해 신설된 카드뉴스 부문에서는 효성의 친환경 사업에 대해 알릴 수 있는 참신한 카드뉴스들이 출품됐으며, 최우수상은 공주대 ‘에코지니’팀(심혜진, 이다희)의 ‘[페트병&폐어망]으로 옷을 만든다고?’가 수상했다.

한편 효성은 지난 4월 2일부터 5월 10일까지 대학생들의 통통 튀는 아이디어 총 75편과 카드뉴스 29편을 접수했으며, 서류 심사와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뽑았다. 수상팀에게는 아이디어 부문 대상 500만 원 등 총 21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효성그룹 입사 지원 시 가점부여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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