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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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 김병묵 기자
  • 승인 2018.06.0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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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체육시설과 천혜의 자연생태환경, 문화·역사가 어우러진 스포츠 강군 목표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

고창군이 스포츠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고창은 이미 군립체육관 등 8개소의 실내체육관과 생활축구경기장, 생활야구장, 전천후 테니스장 등 탄탄한 체육시설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고수면에 사업비 100억원 규모의 복합문화체육센터, 전지훈련 트레이닝센터 건립 등 체육시설 착공이 예정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고창이 가진 천혜의 자연생태환경에 더해, 잘 갖춰진 체육인프라는 각종 전국대회와 축구, 배드민턴, 농구 등 각 종목별 전지훈련의 메카로서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축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2013년부터 매년 고창군에서 전지훈련을 왔던 봅슬레이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 선수 등이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고창군의 이러한 스포츠 인프라가 다시 주목받았다.

오는 10월 12일부터 7일간 익산시에서 펼쳐지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 기간 중에도 고창군에서는 유도와 럭비 종목의 경기가 개최되어 선수, 임원 등 2000여명이 방문할 예정으로, 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고창군 체육청소년사업소 박생기 소장은 "앞으로도 전국(국제)규모의 체육행사를 지속적으로 발굴 유치해 청정자연과 세계문화유산과 함께 지역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고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겠다"며 "특히 군민들에게 고창군을 찾는 손님에게 친절한 웃음과 서비스로 다시 찾고 싶은 명품 고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게임·공기업 / 국회 정무위원회
좌우명 : 행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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