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설 연휴 트래픽 폭주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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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설 연휴 트래픽 폭주 대책 마련
  • 박지우 기자
  • 승인 2011.01.2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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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일부터 6일까지 특별소통 상황실 운영, 기지국 배치 등

SK텔레콤이 설 연휴 급증하는 이동통신 트래픽 수용을 위한 ‘특별 소통 대책’을 수립했다.

이에 SK텔레콤은 다음달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특별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기지국 용량을 증설하는 등 연휴 기간 트래픽 증가에 만전을 기해 대비한다고 25일 밝혔다.
 

▲ SK텔레콤이 설 연휴 급증하는 트랙픽 수용을 위해 특별 대책을 마련했다.     © 시사오늘


SK텔레콤 관계자는 “올해 설 연휴가 최장 9일로 예년보다 길어 이동인구 분산에 의해 특정일에 트래픽이 집중되는 현상이 덜 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연휴 기간을 특별관리일로 지정해 네트워크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먼저 전국적으로 △중계선 및 기지국 채널카드 증설 △주요 고속도로·국도 주변 64개소에 주파수 추가 할당 △호분산용 기지국 9개 국소 재배치 등을 준비했으며 또 병목구간 도로 위주로 이동기지국을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폰 이용자 급증에 따른 데이터 트래픽 증가에 대비해 주요 데이터 네트워크 구간의 데이터망을 확대하고 최적화 작업을 통해 용량 증설도 완료했다.

한편 SK텔레콤은 다음달 1일 오후 6시부터 7시 사이 최대 트래픽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 시간 평소 대비 음성은 6%, 문자는 19%, 데이터는 6% 상승할 것으로 분석해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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