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마니커는 CJ제일제당을 대상으로 제3자배정증자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8일 공시했다. CJ제일제당이 마니커에 대규모 투자 결정을 한 것이다.
이에 따르면 신주 종류와 수는 보통주 1633만6056주고, 약 140억 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조달하는 게 목적이다. CJ제일제당은 마니커의 2대주주로 올라선다.
인수합병을 고려한 것은 아니며 지분 참여를 통한 동반자 관계 구축과 양사 간 사업 시너지를 모색하기 위한 방침이라는 게 CJ제일제당의 설명이다.
업계에서는 CJ제일제당이 바이오사업부 생물자원(사료)부문을 확대하기 위한 포석을 뒀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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