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美 ‘2018 글로벌 포럼’에 최고경영진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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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美 ‘2018 글로벌 포럼’에 최고경영진 총출동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8.06.1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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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서진우 SK인재육성위원장이 지난 7일과 9일(현지시각) 미국 서부와 동부에서 각각 열린 '2018 SK 글로벌 포럼'에서 청중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SK

SK 최고경영진이 글로벌 핵심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했다.

SK그룹은 지난 7일과 9일 이틀에 걸쳐 미국 동부와 서부에서 ‘2018 SK 글로벌 포럼’을 개최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글로벌 포럼은 미국 현지에서 에너지·화학, ICT, 반도체, 바이오 등 핵심 성장동력 분야의 우수인재를 초청해 SK의 성장전략을 공유하고, 첨단기술과 글로벌시장의 동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또한 석·박사급 인재는 물론, 미국 내 글로벌기업에 근무하는 한인 과학자, 엔지니어, 사업개발 담당 등이 초청대상이기에 인재 발굴에도 무게를 두고 있다. 해당 포럼은 지난 2012년 시작해 올해로 7년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의 경우 경제적가치와 사회적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최태원 SK 회장의 ‘뉴(New) SK’ 경영전략을 놓고 참석자들 사이에서 열띤 질의 응답이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또 현지 인재들이 본인의 전공분야와 관련된 영구 성과나 비즈니스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SK그룹 관계자는 “포럼이 일종의 네트워킹 플랫폼으로 진화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꾸준히 포럼을 열어 SK와 참석자들 간 유대관계가 강화되면서 가능해진 일이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포럼에는 SK측에서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수펙스추구협의회 서진우 인재육성위원장 등 최고경영진과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또 현지에서는 글로벌 기업, 연구소, 학계에 몸담고 있는 한인 과학자 등 34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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