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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원의 8체질 건강]"8체질 섭생법 정확히 알면 장수도 가능하다"
체질에 맞는 음식물 섭생만으로도 건강할 수 있어
2018년 06월 12일 10:06:10 주홍원 광덕안정한의원 원장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주홍원 광덕안정한의원 원장)

8체질은 기본적으로 진맥을 통해 진단하게 되는데 맥이라는 것은 사람마다 뛰고 있는 고유한 체질맥상이 있다. 하지만 8체질을 파악하는데 진맥이 100%는 아니다. 몸의 상태에 따라 병맥이 덧 씌워져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8체질은 맥으로 진단을 하고 침을 놓아서 확인을 하는 것이 정확하다고 할 수 있다.

각종 질병의 경우도 체질에 맞는 침법으로 치료를 하게 되면 병이 빨리 낫게 된다. 가장 흔한 예로 불면증이나 소화불량의 경우 한두 번만 맞아도 증상이 호전되지만 반대로 체질이 틀릴 경우 증상의 개선이 쉽지 않다.

따라서 1차적으로 진맥으로 체질을 추정하고 침으로 확인을 한 다음에 세 번 정도 더 진찰을 해서 정확한 체질을 파악한 후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다.

8체질에 따라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있어

세계 곳곳에는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장수마을들이 있다. 하지만 장수마을로 불리는 곳에서도 어떤 사람들은 오래살고 어떤 사람들은 일찍 죽는다. 물론 각종 질병 또는 기타 여건으로 인해 단명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여기에도 체질이 깊게 관여하고 있다.

장수마을이라고 소문난 곳의 식생활을 살펴보면 대부분의 식사가 단조로운 경우가 많다. 산악지역의 경우 야채류 위주의 채식문화이고 또, 섬나라이거나 해안가에 사는 사람들의 경우 생선이나 해조류만을 주로 먹고 살고, 대륙의 유목민의 경우는 거의 육식위주의 음식만을 섭취하며 살아간다. 지극히 단조로운 식사로 여겨지지만 이들이 오히려 장수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장수마을에 거주하는 사람들이라고 해서 모두 같은 체질은 아니다. 일본의 경우 태양인이 많고 미국, 중국, 호주 등 대륙의 경우에는 태음인이 많다.

이는 태음인의 경우 고기를 주로 먹는 식습관을 가지고 있으며, 태양인은 해산물 위주의 식습관을 가지고 있는 것에서 그 이유를 유추해볼 수 있다.

이들의 경우 다른 지역 사람들에 비해 유병율이 낮은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현대화된 문명에 위생적으로 발달된 측면을 부인할 수는 없겠지만 체질과 무관하지 않다. 이같은 지역별 체질은 그 환경에 맞지 않는 경우 대부분 유전경쟁에서 도태되는 경우가 많다.

필자의 경우 바닷가를 끼고 있는 지역에서 나고 어린 시절을 보냈다. 지역적 특성 상 평소 해산물을 많이 섭취하며 자랐다. 하지만 어린 시절 특별한 이유 없이 비염으로 굉장히 고생을 많이 했었다.

성장기를 거치면서 증상은 조금 나아졌지만 완치가 되지 않아 줄곧 고생을 했는데 8체질을 파악한 후 식습관 섭생을 바꾸면서 고질적인 질병이던 비염이 치료가 됐다.

건강 지키기 위해서는 8체질에 맞는 음식물 섭생해야

물론 식습관 섭생을 바꾸는 것만으로 고질적인 질병이 치료됐다고 하면 의아해 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체질에 맞지 않는 식습관 섭생은 분명 질병의 발생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필자의 체질은 육류는 몸에 맞고 해산물을 먹으면 좋지 않은 목음체질이었다. 목음체질은 바다에서 나는 생선류와 갑각류, 조개류는 절대 섭취하면 안 된다. 결국 체질에 맞는 식습관 섭생을 하면서 어려서부터 줄곧 달고 살던 비염과 설사, 묽은 변 등의 증상이 거의 없어지고 건강해졌다.

필자와 같은 경우는 환자를 진료하면서 아주 흔히 보게 되는 케이스다. 얼마 전 모 방송의 예능프로그램에서 유명 연예인이 본인은 금음체질인데 본인에게 맞지 않는 육류와 밀가루, 독한 술을 좋아했고 자극적인 음식을 즐겨먹어 잔병치레가 많았고 몸에 탈이 자주 났다가 8체질을 알고 해산물위주의 식단으로 바꾸고 나서부터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해 한동안 이슈가 된 적이 있었다.

자기체질에 맞는 음식을 섭생을 하게 되면 잔병치레가 없어지고 건강해지는데 그건 체험을 통해야 알 수가 있다. 분명 자신의 체질에 맞는 음식물의 섭생이 건강을 유지하는데 효과가 있지만 체험 전에는 절대 알 수가 없다.

동물의 경우도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영양학과는 상반되는 식습관들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예컨대 맹수와 맹금류는 육식만을 하고 사슴 등의 초식동물들은 풀만 먹어도 건강하게 잘 자란다. 이렇듯 대부분의 동물들이 자기 몸에 맞는 종류의 음식이 정해져 있어서 그것을 먹을 때 가장 건강하다.

몇 년 전 우리나라를 발칵 뒤집어 놓은 광우병 사건도 따지고 보면 초식동물인 소에게 동물의 내장과 고기가 들어간 사료를 먹여 광우병이라는 질병을 발생하게 한 예라고 할 수 있다. 초식을 하는 소에게 육식에 가까운 사료를 섭취하게 하니 탈이 날 수 밖에 없다.

사람의 경우도 마찬가지여서 체질에 맞는 식습관만으로도 충분히 건강해 질 수 있다. 그리고 장수마을의 예에서 볼 수 있듯 무병장수의 도전도 가능해 진다.

물론 8체질 중 자신의 체질을 파악하고 구별하는 것은 매우 까다롭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3회 이상 진찰과 치료를 시행하면 어느 정도 파악이 가능하다.

자신의 체질을 정확히 알고 체질에 맞는 음식물을 섭생하는 것만으로도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

   
 

주홍원 원장은...

광덕안정한의원 동작이수점 원장으로 8체질 진맥과 체질맞춤형 체질침을 시술하며 각종 질병을 치료하고 있다.

서울시한의사회 홍보이사로 활동 중이며 원음방송 등에서 8체질 건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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