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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부산모터쇼서 노사관계 회복 걸음마 뗐다
2018년 06월 12일 14:03:12 부산=장대한 기자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부산/장대한 기자)

   
▲ 카허 카젬 사장은 지난 8일 부산모터쇼 VIP 관람 행사가 끝난 후 전시 부스에 남아 회사 임직원, 임한택 지부장 및 노조 관계자들과 함께 VR존을 직접 체험하며 한층 가까워진 모습들을 연출했다. ⓒ 시사오늘 장대한 기자

한국지엠이 부산모터쇼를 통해 이쿼녹스 출시를 비롯한 SUV 라인업 확대 의지를 공표한 가운데 노사관계 회복에도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지난 8일 부산모터쇼 개막식에 이어 진행된 VIP 관람 행사에서 임한택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장과 동석해 박재민 부산시장 권한대행,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실장 등의 주요 인사들을 맞이하며 환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새롭게 선보인 중형 SUV 이쿼녹스 출시와 이에 따른 시장 기대감, 경영정상화에 대한 의지 등이 대화의 주를 이뤘다. 특히 카허 카젬 사장은 노조와의 상생·협력을 강조하기도 하며 달라진 노사관계 분위기를 반영했다.

더욱이 카허 카젬 사장은 VIP 행사가 끝난 후 전시 부스에 남아 회사 임직원, 임한택 지부장 및 노조 관계자들과 함께 한켠에 마련된 VR존을 직접 체험하며 한층 가까워진 모습들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들은 VR 장비를 착용한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의 페널티킥을 골키퍼가 되어 막아보는 '버추얼 올스타'(Virtual All Star) 게임을 직접 플레이하며 허물없는 모습들을 보였다. 첫번째로 나선 임한택 지부장이 엉거주춤한 모습으로 페널티킥을 막아내자 카허 카젬은 미소를 지으며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앞서 카허 카젬 사장은 한국지엠 철수설이 불거졌던 당시 철수 전문가로 한국에 부임한 것 아니냐는 따가운 눈총을 받기도 했지만, 사태가 마무리된 이후에는 10년 이상의 지속 경영을 실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개최된 부산모터쇼에서도 노사가 함께 행사에 나서며 진전된 관계를 보여주는 등 행보를 넓히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 만난 한국지엠 관계자는 "이쿼녹스 출시를 통해 회사가 경영 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노조 역시 모터쇼에 참석해 이를 응원하는 것 아니겠냐"며 "선진적인 노사관계와 신차 출시를 통해 판매 회복과 세간의 우려를 불식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지난 8일 열린 부산모터쇼 개막식 행사에서 한국지엠 부스를 찾은 VIP들이 차량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실장,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 임한택 한국지엠 노조 지부장의 모습. ⓒ 한국지엠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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