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펄어비스는 지난 12일 이사회를 통해 자회사 ‘㈜펄어비스캐피탈’의 설립을 결의했다고 13일 밝혔다.
펄어비스캐피탈은 다양한 산업의 투자처 발굴과 함께 자금 운용을 위한 재무적 투자를 병행하는 투자전문회사로, 자본금은 200억원이다.
대표이사의 경우 펄어비스 김경엽 투자총괄이 맡았다. 김 대표는 넥슨코리아 데브캣스튜디오에서 근무하며 게임산업 경력을 쌓은 후 스톤브릿지캐피탈과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에서 펄어비스, 엔진(現 카카오게임즈), 베이글코드, 와이즈버즈 등 게임 및 소프트웨어 분야 투자를 담당한 바 있다.
특히 게임업계 출신으로 게임/SW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누구보다 뛰어난 벤처캐피탈리스트인 만큼, 펄어비스는 김 대표가 이끄는 투자사를 통해 본격적인 투자처 발굴과 함께 다양한 투자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벤처캐피탈리스트로서 잠재력을 믿고 투자한 펄어비스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게임산업에 한정짓지 않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장기적인 성공이 기대되는 투자처를 발굴해 높은 성과로 모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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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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