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오는 7월 서울에서 아시아 최대이자 국내 최초의 블록체인 주간행사가 열린다.
팩트블록은 다음달 15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서울에서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18(Korea Blockchain Week 2018, 이하 KBW 2018)을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블록체인 위크는 뉴욕과 방콕, 도쿄 등 세계 금융 거점 도시에서 잇따라 진행되는 글로벌 블록체인 컨퍼런스다. 글로벌 블록체인 전문가들과 함께 높은 수준의 블록체인 인사이트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서울 행사는 기존의 포럼 중심의 단조로운 행사의 틀을 깨고 시장 양성화에 도움이 될 블록체인 관련 서밋(Summit), 참가자 간 네트워크 확장의 기회를 제고앟는 다양한 밋업(Meet up) 그리고 서울 시티투어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KBW 2018은 팩트블록과 비욘드블록 그리고 해시드의 3사가 공동 주최한다.
팩트블록은 보다 건전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위해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을 검증해 주는 플랫폼으로 글로벌 블록체인 프로젝트 전문 엑셀러레이터다. 비욘드블록은 블록체인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네트워킹을 돕는 커뮤니티이며 해시드는 전세계 블록체인 사업에서 엑셀러레이팅과 커뮤니티 빌딩의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터다.
메인 행사인 ‘비욘드블록 서밋 서울’에서는 △한국 블록체인의 현주소 △거버넌스와 ICO:규제와 변혁 간 균형 △세계 정부와 블록체인 △ICO 기업 경영 성공사례 △투자자가 보는 주식 대 토큰 △거래소, 중심화 대 탈중심화 △채굴의 미래 등을 다양한 주재로 강연과 토론이 펼쳐진다.
팩트블록 전선의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블록체인 업계 관계자들이 글로벌 전문가들로부터 최신 정보를 습득하고 더불어 함께 시장 양성화를 도모하며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유의미한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KBW 2018의 참가 티켓은 현장 및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현재 조기예매 이벤트라 진행 중인 만큼 할인가에 사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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